엑손, 셰일 경쟁사 파이오니어 600억 달러에 인수 예정

엄수영 2023. 10. 11. 17: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손 모빌은 미국 최대 유전의 1위를 차지하고 10년 동안 저가 생산을 확보하는 거래인 파이오니어를 약 60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11일 밝혔다.

지난 화요일 4420억 달러로 평가된 엑손은 파이오니어를 위해 주당 25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순수 주식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인수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이며 엑손사의 경우 1998년 810억 달러 규모의 모빌 오일 인수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엄수영 기자]

엑손 모빌은 미국 최대 유전의 1위를 차지하고 10년 동안 저가 생산을 확보하는 거래인 파이오니어를 약 600억 달러에 인수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11일 밝혔다.

지난 화요일 4420억 달러로 평가된 엑손은 파이오니어를 위해 주당 250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순수 주식 제안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이번 인수는 올해 사상 최대 규모이며 엑손사의 경우 1998년 810억 달러 규모의 모빌 오일 인수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다.

엑손은 "시장 투기"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고, 파이오니어는 논평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았다.

이번 거래로 미국 최대 석유회사 4곳이 페름기 분지 셰일 유전의 상당 부분과 광범위한 유전 기반시설을 장악하게 된다.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

Copyright © 한국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