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MICE 도시 세계 14위에 선정돼...아태 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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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2023 글로벌 MICE 목적지 지속가능성 평가(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GDS-I)'에서 세계 1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1일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에 따르면 'GDS-I'는 글로벌 MICE 목적지들의 지속가능성 달성 정도를 매년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 이하 GDSM)에서 평가 및 순위 발표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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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가 '2023 글로벌 MICE 목적지 지속가능성 평가(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Index, 이하 GDS-I)'에서 세계 14위를 차지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11일 고양컨벤션뷰로(이사장 이동환)에 따르면 'GDS-I'는 글로벌 MICE 목적지들의 지속가능성 달성 정도를 매년 환경, 사회, 공급망, 도시마케팅 전담조직 등 4개 분야에 대해 평가하는 것으로, 글로벌 목적지 지속가능성 협의체(Global Destination Sustainability Movement, 이하 GDSM)에서 평가 및 순위 발표를 하고 있다. 올해는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 31개국, 100여개 도시가 평가에 참여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지속가능한 대한민국 MICE 도시, 고양특례시'라는 브랜드를 통해 MICE도시로서 고양시를 알리기 위해 2017년 국내 최초로 GDSM에 가입한 뒤로 매년 'GDS-I'평가에 참여해 왔다.
당초 'GDS-I' 평가 달성률은 30%로 미미했으나, 고양시만의 MICE 지속가능성 전략 수립, 산·학·관이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위원회 수립 및 개최 등 지속적이고 다양한 실천 노력들을 통해 2021년 61%, 2022년 78.34%, 2023년는 총점 82.66%를 달성했다.
이번 'GDS-I'평가는 평가 도시 간 달성률 차이가 소수점 이하일 정도로 경쟁이 치열했다. 2022년 세계 18위에서 2023년 14위로 4단계 상승한 것은 괄목할만한 성과다.
GDSM은 "고양특례시의 지속가능성 경쟁력은 도시의 종합적인 접근에서 나온다"며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 지속가능한 행사 개최, 지역 내 협력, 진심을 다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도시의 노력"을 성공 요인으로 분석했다.
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산업 및 도시마케팅 전반에 지속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지속가능성 전문위원회 구성 및 정례회의 개최, 지속가능성 캠페인 실천, 지속가능성 마이스 전략 수립, 지속가능한 행사개최 매뉴얼 개발, 이벤트 지속가능성 경영관리 시스템(ISO20121) 인증 획득 등의 사업 수행을 통해 지속가능성 경쟁력을 꾸준히 높여가고 있다.
고양컨벤션뷰로 이상열 사무국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좋은 성과를 달성해준 고양컨벤션뷰로 직원들과 동덕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사한다"며 "GDS-I 평가에서 얻은 성공적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양시가 아시아를 선도하는 MICE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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