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밀양으로 오이소! …밀양시, 동대구역 밀양 관광 홍보 부스 운영 [밀양소식]
경남 밀양시는 ‘2023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과 밀양관광을 방문객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11일 동대구역 제2맞이방에서 관광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복합환승센터와 인접해 있어 방문객이 많은 동대구역을 찾아 다양한 홍보활동과 이벤트를 진행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홍보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동대구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2023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과 밀양의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했다.
홍보 부스에서는 ‘스마트투어 놀러와 밀양!’ 이벤트, 주요 관광지 사진전, 밀양시 대표 캐릭터 굿바비와 아리의 홍보 활동 등을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밀양한천 양갱, 표고버섯, 얼음골 사과즙, 대추칩 등을 증정하며 지역 특산품을 널리 홍보했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이번 밀양강 가을 페스티벌 기간에 행사장을 찾으면 밀양사랑상품권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해 관광객들의 밀양 방문을 유도했다.
손영미 관광진흥과장은 “밀양관광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5월 부산역 홍보부스 운영에 이어 동대구역에서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면서 “관광객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기보다는 전국의 잠재적인 관광객들에게 관광매력도시 밀양만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을 알리는 기회를 계속 만들고자 하니 밀양 관광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밀양시 ‘매주 수요일은 수산물 데이’ 캠페인
밀양시는 매주 수요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매주 수요일은 수산물 데이’ 캠페인을 실시한다.
구내식당에서는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로 어려움이 가중된 수산물 업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매주 수요일마다 점심 메뉴로 수산물을 제공하며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인식 개선에 동참할 예정이다.
박일호 시장은 “시청 구내식당에서 진행하는 수산물 데이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을 비롯한 시민 여러분들의 수산물 소비 촉진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히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 종사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노인대학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
밀양시는 11일 시청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밀양시지회 노인대학 참여자 350명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을 실시했다.
밀양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순정 심리상담사의 강의로 노년기에 증폭되는 신체적 질환, 고립감, 고독, 자괴감으로 인한 우울증의 이해와 관리 방법, 우울증이 자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자살의 위험요인, 징후, 보호요인 등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대처방법과 생명 존중을 위한 자존감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으며, 힘들 때 언제든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상담 및 의료기관 등을 안내했다.
◆제8기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출범
밀양시 무안면은 11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8기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제8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제8기 무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초심회, 마을 이장, 자율방범대장, 사회복지시설장, 사회봉사단체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3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부위원장, 6개 분과장 등 임원진 선출과 10월에 실시할 워크숍과 11월 특화사업에 대해 논의했으며 회의 결과는 협의체 사업에 반영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출된 배기호 민간위원장은 “7기에 이어 8기 무안면 지사협 민간위원장으로 뽑아주셔서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지사협을 잘 이끌어가겠다”며 “지금처럼 위원 모두가 무안면 복지 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밀양시 하남읍자원봉사회, 정성가득 밑반찬 나눔
밀양시 하남읍은 11일 하남읍자원봉사회(회장 박용옥) 회원들이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봉사회는 월 1회 회원들이 모여 직접 밑반찬을 조리해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달에는 추어탕, 불고기, 깍두기를 직접 손질하고 만들었다.
박용옥 회장은 “우리 몸에 가장 좋은 건 계절에 맞는 제철 음식이라 생각한다. 이번 달은 제철 보양 음식인 추어탕과 불고기, 깍두기를 직접 만들어 어르신분들께 전달하며 안부를 전했다”며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으로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란다.
손순미 하남읍장은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을 위해 매월 손수 만든 반찬을 전달해주시는 하남읍 자원봉사회에 감사하다. 하남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더욱 보살필 수 있게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밀양=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