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 LAO, 라오스서 ‘복합 관광단지’ 건설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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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이서진 대표가 이끄는 라오스 현지법인 'STO LAO Development Co.,LTD'가 프로젝트 개시 1년만에 라오스에서 케이블카 설치 및 운영, 골프클럽과 주택단지 건설, 7성급 호텔과 카지노, 워터파크와 풀빌라 등을 포함한 복합 관광단지 건설 1단계 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STO LAO사는 씨앙쿠앙주 푸쿠두 지역에 위치한 푸쿳통캄(Phu Koot Thong Kham) 골프장에서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현지 은행관계자, 군·경, STO LAO 임직원,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라오스의 발전과 STO LAO의 성장을 축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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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한국의 이서진 대표가 이끄는 라오스 현지법인 ‘STO LAO Development Co.,LTD’가 프로젝트 개시 1년만에 라오스에서 케이블카 설치 및 운영, 골프클럽과 주택단지 건설, 7성급 호텔과 카지노, 워터파크와 풀빌라 등을 포함한 복합 관광단지 건설 1단계 사업에 착공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STO LAO사는 씨앙쿠앙주 푸쿠두 지역에 위치한 푸쿳통캄(Phu Koot Thong Kham) 골프장에서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이날 행사에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와 현지 은행관계자, 군·경, STO LAO 임직원, 현지 언론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라오스의 발전과 STO LAO의 성장을 축원했다.
앞서, STO LAO는 지난해 7월 2일 라오스 정부와 관광단지 개발, 케이블카 설치와 운영, 주택단지 개발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약 1년여에 걸쳐 1단계 사업 부지인 비엔티안주와 씨앙쿠앙주에서 600만 평 이상의 토지 수용 작업을 진행했으며, 5단계까지의 사업부지 확보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건설 규모 2조원이 넘는 이번 1단계 1차 공사는 사업지 중 한 곳인 씨앙쿠앙주의 약 300만평의 부지를 대상으로 하며, 이곳에는 기존 푸쿳통캄 18홀 골프장의 현대식 재정비 및 추가 18홀 확장공사, 골프빌리지 50호와 400세대 풀빌라 마을 건설공사, 7성급 호텔이 포함된 리조트 복합 관광단지 건설과 케이블카 일부 노선 건설공사도 포함됐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STO LAO에 따르면 1단계 공사의 건설시공은 현지 건설법인 ALISA가 주사업자로 선정돼 착공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다만, 한국 기업이 함께 참여하지 못하였음에 안타까워하면서도 추가적인 협력 건설사도 필요한 만큼 협의를 통해 추가적인 파트너를 확대할 것이다.
이서진 대표는 “이번 1단계 1차 공사를 통해 라오스 씨앙쿠앙주의 발전은 물론, 골프빌리지와 풀빌라의 임대 분양으로 빠른 단기 매출 및 장기 매출실적을 달성할 수 있다”면서 “이를 바탕으로 나스닥 진출과 이후 5단계까지의 사업 진행에도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수익성 골프빌리지와 풀빌라의 임대·분양은 STO LAO 자체는 물론, 국내외의 우수 분양사와 손잡고 진행할 예정이며, 사전 협의 중인 파트너사뿐만 아니라 참여 의사가 있는 건실한 기업에도 기회를 제공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 공사에는 우수한 건설 인력과 향후 운영에 필요한 엔지니어 및 서비스 종사자도 대거 필요한 만큼, 라오스 현지인뿐 아니라 한국의 우수한 인력을 최대한 수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포화상태에 있는 한국 소상공인들의 라오스 진출도 도우겠다”는 의사를 내비치면서, 한국의 경제난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이번 착공을 계기로 가까운 시일 내에 국내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참여 의사가 있는 여러 기업과의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STO LAO의 이번 프로젝트의 이름은 곧 여러 매체를 통해 대중에 공개할 예정이며, 프로젝트에는 실물 경제와 블록체인 기술이 연계되어 온·오프라인의 각종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STO LAO는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이번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정비 중이라면서, 관련 소식은 조만간 홈페이지와 SNS에서 실시간으로 접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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