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선관위, 경악스러운 보안점검 결과…국감서, 어물쩡 넘어갈 수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 결과와 관련해 강도 높은 국정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민주당은 13일 위원회 의결로 행안위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질의를 위원 두세 명으로 제한하자, 그러지 않으면 관행대로 인사말씀 후 돌려보내겠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억지와 협박을 부리고 있다"며 "오늘 당장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진행 중이고, 다음 총선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한시가 위급한 상황에서 선관위 비호에 혈안이 돼 국회 고유 책무인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마저 제한, 훼방 놓는 한심한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관리위원회 보안점검 결과와 관련해 강도 높은 국정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행정안전위원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오는 중앙선관위 국정감사에서 선관위에 대한 철저한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가정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공동으로 약 2개월 동안 실시한 선관위에 대한 합동 보안점검 결과는 실망을 넘어 경악을 금치 못할 정도"라면서 "투표와 개표 모두 해킹 조작에 무방비로 뚫려 있고, 선거인명부 조작, 인감 탈취도 얼마든지 가능했다. ‘비밀번호 12345’는 사실상 보안 포기 수준을 보여준다"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민주당은 13일 위원회 의결로 행안위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대한 질의를 위원 두세 명으로 제한하자, 그러지 않으면 관행대로 인사말씀 후 돌려보내겠다는 등의 터무니없는 억지와 협박을 부리고 있다"며 "오늘 당장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진행 중이고, 다음 총선은 6개월도 채 남지 않았다. 한시가 위급한 상황에서 선관위 비호에 혈안이 돼 국회 고유 책무인 국정감사에서 위원들의 질의마저 제한, 훼방 놓는 한심한 작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부정선거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아져 가고 있는 지금이 관행 따위를 운운할 만큼 한가한 상황이냐"며 "무색해진 ‘헌법기관’ 궤변을 또 늘어놓고 있는 민주당, 국민의 알 권리보다, 노 위원장 심기 경호가 더 중요하냐"고 질타했다.
국민의힘 행안위원들은 "민주당이 왜 이토록 선관위, 세 글자만 나오면 어김없이‘방탄 모드’가 되는 것인지 상식적인 이해가 불가능하다"며 "‘선관위 지키기’ 대신 ‘국민 주권 지키기’에 동참해 달라"고 했다.
이들은 "노 위원장에게도 '인사 말씀 몇 마디, 사진 몇 장 찍히고 떠날 생각은 애초에 접으라"며 "오는 13일 행안위는 노 위원장을 포함해 선관위에 대한 강도 높은 감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