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는 줄어도 늘어나는 수돗물 수요…서울시 2043년까지 415만t 확충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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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8월까지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하루 평균 생산량이 305만t(톤)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수돗물 수요에 대응해 2043년까지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을 현재 하루 최대 380만t(톤)에서 415만t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8월 31일 기준 서울시의 하루 평균 수돗물 생산량은 305만t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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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민 1명당 하루 평균 301L 물 공급 받아…현재 하루 최대 380만t 생산
2043년까지 7000억 투자, 정수 용량 증설 계획…4개 정수센터 재정비·현대화도 순차적 추진
올해 들어 8월까지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의 하루 평균 생산량이 305만t(톤)으로 집계됐다. 서울시민은 1명당 하루 평균 301L의 물을 공급받는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수돗물 수요에 대응해 2043년까지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을 현재 하루 최대 380만t(톤)에서 415만t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11일 이런 내용이 담긴 수돗물 생산 실적과 정수시설 용량 증설 계획을 밝혔다. 올해 가장 많은 수돗물을 생산한 날은 본격적 무더위가 시작된 7월 21일로 생산량은 331만t(톤)이었다. 또한 올해 8월 31일 기준 서울시의 하루 평균 수돗물 생산량은 305만t으로 집계됐다. 이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장 약 813개에 물을 가득 채웠을 때와 비슷한 양이다. 메가시티 서울의 하루 고도정수처리시설 용량은 총 380만t이다. 서울시는 아리수 생산과 공급을 위해 6개의 정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서울시의 인구는 줄고 있지만, 수돗물을 사용하는 수전 수는 오히려 늘고 있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수돗물을 공급하는 총괄 수전 수는 현재 226만2942개로, 이를 통해 서울시 446만9158세대에 수돗물이 공급된다. 서울 시민은 1인 일 평균 301L의 물을 공급받고 있으며 평균 288L를 소비하고 있다.
서울시는 늘어나는 수돗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2043년까지 총 7452억원을 투자해 고도정수처리 시설 용량을 현재 하루 최대 380만t에서 415만t까지 확충한다. 고도정수처리시설 용량 증설은 광암과 강북아리수정수센터에서 진행하고, 4개 정수센터 재정비·현대화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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