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2% 가까이 오르며 245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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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가까이 오르며 24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1일 전거래일 대비 47.50포인트(1.98%) 오른 2450.0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2% 넘게 오르며 장 중 246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800원(2.71%)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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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힘입어 2%가까이 오르며 245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는 11일 전거래일 대비 47.50포인트(1.98%) 오른 2450.08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2% 넘게 오르며 장 중 2460선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들어 외국인이 순매수에서 순매도로 전환하면서 상승폭을 일부 반납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07억원과 1177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6209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 전기전자가 각각 3.28%, 3.27% 올랐다. 또 화학, 제조업, 증권, 철강 및 금속도 2% 이상 상승했다. 반면 섬유의복과 보험은 1%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1800원(2.71%) 오른 6만8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퓨처엠과 LG에너지솔루션은 각각 8.43%, 7.31% 올랐다. 이와 함께 LG화학과 삼성SDI는 4% 이상 상승했다. 반면 KB금융은 1.77% 하락했다.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한국ANKOR유전을 포함해 714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180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39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22.12포인트(2.78%) 오른 817.12에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9억원과 354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098억원을 순매도했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가운데 일반전기전자와 금융이 각각 6.23%, 5.88% 뛰었다. 또 반도체는 3.23% 상승했으며 금속과 컴퓨터서비스도 2% 이상 올랐다. 반면 종이목재는 0.45% 하락했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에코프로비엠이 전거래일 대비 2만500원(9.19%)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 에코프로는 7.25% 뛰었으며 포스코DX도 4.80% 상승했다. 이 밖에 엘앤에프, 에스엠, HPSP도 3% 이상 올랐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20% 밀렸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항가를 기록한 푸른기술과 위니아에이드 포함해 1315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216개 종목이 밀렸으며 75개 종목은 보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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