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2, 신규 시즌 ‘드리우는 어둠’ 오픈

권오용 2023. 10. 11.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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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11일 ‘오버워치2’가 신규 시즌 ‘드리우는 어둠’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은 신규 ‘원령’ 한조 신화 스킨, 새로운 전장 ‘사모아’, 새로운 게임 모드 및 솜브라 리워크 등을 담고 있다. 

신규 신화 스킨인 ‘원령’ 한조는 적과 동료에게 오싹한 기분을 주는 용의 일격 궁극기 효과 및 스킨 색상 등을 플레이어가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게임 모드인 ‘성역의 시험’은 4인 협동 난투 플레이가 가능하다. 악마사냥꾼 솜브라, 야만용사 자리야, 밤까마귀 일리아리, 성직자 라이프위버, 임페리우스 라인하르트, 이나리우스 파라 중 한 명을 골라 끝없이 몰려드는 어둠의 군세에 맞서 싸워야 한다. 

새로운 쟁탈 전장인 ‘사모아’는 태양, 파도, 용암까지 모두 모여 있는 열대 낙원이자, 오버워치2에서 가장 복잡한 전장 중 하나로 손꼽힌다. 빠른 대전과 전용 아케이드는 물론, 7시즌 후반부터는 경쟁전에서도 즐길 수 있다. 

7시즌은 대규모 밸런스 업데이트도 포함한다. 목표 대상에게 지속 피해를 주는 새로운 기술인 바이러스 추가, 기존 은신 능력의 지속 능력으로 변경 등이 포함된다. 

메이, 자리야, 오리사, 라마트라 등 영웅 밸런스 변화, 호위 전장인 66번 국도의 개편도 시즌시작에 맞춰 단행됐다. 7시즌 중반에는 로드호그 리워크에 대해서도 공개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의미를 담은 특별한 영상도 제작해 공개했다. 오버워치 속 한국인 영웅인 D.Va(송하나)가 등장해 한글의 아름다움과 고마움을 전한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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