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구이저수지에 수상레저단지 들어선다

김영재 2023. 10. 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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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이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있는 구이저수지 수변에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모악산 관광단지, 아쿠아파크아마존, 술테마박물관,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수상레포츠로 관광객 유입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 수상레저단지가 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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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스포츠 체험 계류장, 내년 12월 완공 목표로 ‘첫 삽’

전북 완주군이 모악산과 경각산 사이에 있는 구이저수지 수변에 ‘구이 수상레저단지’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11일 열린 착공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서남용 완주군의회 의장, 윤수봉·권요안 전북도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내년 12월 공사 완료를 목표로 공사비 56억원(도비 22억, 군비 34억)이 투입된다. 1만 600㎡ 규모의 사업부지에는 진입도로 350m, 수변공원 7729㎡, 지상 2층(건축 연면적 499㎡)의 수상레포츠센터 건물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카누, 카약 등 수상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계류장을 갖추고, 센터 건물 에는 수상장비 보관실, 다목적교육실,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저수지를 조망하는 라운지 카페 등이 들어선다. 

구이 수상레저단지는 모악산 관광단지, 아쿠아파크아마존, 술테마박물관, 경각산 패러글라이딩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수상레포츠로 관광객 유입에 탄력을 더할 것으로 전망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구이 수상레저단지가 완주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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