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X스트리트 페스티벌 개최…2023 훕잼이 춘천 달군다
국내 최대 규모의 농구X스트리트 문화 페스티벌 브랜드 훕잼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송암 레저스포츠타운에서 ‘2023 훕잼 춘천’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2회째 열리는 훕잼은 건전한 농구 문화 정착과 스트리트 농구를 하나의 문화 페스티벌로 끌어올리고 국내 농구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열린 첫 행사에만 3000여명 이상의 누적 관객과 약 400여 명의 참가 선수 등이 참석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만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농구 스트리트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춘천에서 열리는 훕잼은 일반인 대상의 3대3 토너먼트, 5대5 토너먼트와 유명 연예인들이 참석하는 올스타 게임 등의 경기를 치른다.
올스타 게임은 농구 선수와 연예인 등 셀러브리티 초청 경기로 남녀 참가팀 중 일부를 선발해 팀을 이뤄 5대5 대항전을 진행한다. 지난해 올스타 게임은 탤런트 박재민, 가수 마이티마우스의 쇼리, 배우 권성민 등이 참가했다. 또한 이규섭 전 코치와 문경은 KBL 경기본부장, 이상민 전 감독 등 많은 스포츠인들과 연예인들이 행사장을 달궜다.
올해도 쇼리와 이승준이 선수로 참석하며, 하하와 스컬의 메인 공연, DJ DOC 이하늘이 디제잉을 펼칠 예정이다. 호스트 MC로는 프라임, 그래피티 아티스트 JAYFLOW, XEVA, DJ 노아, 주비트레인 등이 참석해 지난해 못지않은 화려한 라인업의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훕잼을 총괄하는 황의규 대표는 “국내 농구 대회 문화에 획기적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참가자들의 긍정적인 평가와 뜨거운 인기에 감사하다. 올해는 더 커진 규모와 함께 특별한 즐길 거리와 이벤트를 제공하고자 레저 스포츠의 메카인 춘천에서 대회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봉준 기자 ko.bongj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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