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진행 [합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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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하반기 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사업으로 서울-합천간 1박2일 투어를 10월14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합천 한옥숙박시설에 머물면서 황매산 억새 트레킹과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등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자유여행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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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하반기 합천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사업으로 서울-합천간 1박2일 투어를 10월14일부터 11월까지 총 5회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가용으로 방문하기 어려운 서울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에서 출발해 합천 한옥숙박시설에 머물면서 황매산 억새 트레킹과 해인사,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신소양체육공원 핑크뮬리 군락지 등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자유여행 프로그램이다.
이용 방법은 서울 전담여행사인 로망스투어의 홈페이지와 전화로 예약하면 된다. 가격은 1인당 9만9000원이며 관광지 입장료와 조식은 이용요금에 포함된다. 나머지 식사비와 체험비는 별도다.
상반기 광역시티투어 ‘합천누비GO’ 사업을 대구와 진주 2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상반기 사업을 통해 500여명의 관광객이 합천을 방문했다.
유성경 관광진흥과장은 “서울에서 합천까지 시티투어버스로 편하게 이용하시면서 합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알차게 여행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 다채로운 부대행사 마련
합천군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합천영상테마파크, 합천시네마에서 열리는 ‘제4회 수려한합천영화제’에서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선보인다.
(사)합천군관광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부대행사는 △찾아가는 영화관 △영상테마파크 내 푸드&플리마켓 △버스킹 공연과 무료 체험부스 △경품추첨 등 주민과 관객이 영화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의 지원으로 진행되는 ‘찾아가는 영화관’은 관내 3개면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15일 초계면 문화복지회관, 16일 쌍백면 복지회관(2층 대회의실), 17일 가야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되며, 보다 많은 주민들이 영화관람 체험을 느낄 수 있도록 팝콘과 기념품 등도 마련된다.
또한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20일부터 22일까지 '수려한 컬쳐로드' 행사가 펼쳐진다. 조선총독부 건물 주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는 영화제를 더욱 여유롭게 머무르며 즐길 수 있도록 파라솔 쉼터, 빈백을 비치해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그 주변에 음식, 체험, 공연 등 즐길거리를 다양하게 배치한다.
지역 로컬푸드를 연계한 감성 푸드로드를 필두로 지역 소상공인들의 푸드&아트로드 플리마켓이 열리며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통기타 연주, 가야금 명창, 청년 댄스 등 버스킹 공연도 준비된다.
특별초대로는 달샤벳 '수빈'이 참여해 영화제를 소개하고,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관광객에게 인사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체험행사로는 무료 포토네컷,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촬영한 영화를 배경으로 영화 속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크로마키 포토존에서의 기념 촬영, 영상테마파크에서 찍은 사진을 인화해 액자 만들기 등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영상테마파크 야간에는 직접 만든 청사초롱을 들고 별빛 조명이 가득한 수려한 빛의 정원과 조명 켜진 야간 세트장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끼며 별빛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또한 페이스 페인팅, 특수분장, 타로카드 등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놀이터와 영화관람객 및 수려한 컬쳐로드 이용객들에게 지급되는 경품 응모 등 영화 외에도 기억에 남을 만한 부대행사가 다채롭게 준비된다.
이규학 (사)합천군관광협의회장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수려한합천영화제 부대행사를 통해 관광객과 주민들이 영화 속 공간인 세트장에서 영화를 관람하고 여유롭게 머물며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독립영화를 관람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로 영화인과 관객이 함께하며 수려한합천영화제가 전국적인 영화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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