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2024년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전남 최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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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10개소, 시설·장비 4개소가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해 경영체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과 재배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6월 말 늦이앙이 가능해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으로 정부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오는 2026년까지 가루쌀 생산단지를 200개소까지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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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해남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 공모에서 교육·컨설팅 10개소, 시설·장비 4개소가 선정됐다. 전남 최다 선정으로, 해남군은 내년 가루쌀 재배를 770㏊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가루쌀 생산단지 육성사업은 과잉 생산되는 쌀의 적정 생산을 유도하고 식량작물 전반에 걸친 생산·유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개소당 교육·컨설팅 3000만원, 시설·장비 5억원 이내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가루쌀 안정생산을 위해 경영체의 내실 있는 운영 등에 필요한 교육 및 컨설팅과 재배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생산단지에서 재배된 가루쌀은 전략작물직불금이 지원되며, 정부비축수매 대상으로 안정적으로 판로를 확보할 수 있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 밀처럼 바로 빻아 가루로 만들 수 있는 쌀로서 밀가루 대체에 적합해 수요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또한 6월 말 늦이앙이 가능해 밀, 보리, 조사료 등을 재배하는 이모작에 유리한 품종으로 정부는 쌀 과잉생산에 대응해 오는 2026년까지 가루쌀 생산단지를 200개소까지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에서는 올해 245㏊ 면적에서 가루쌀을 재배했으며, 쌀 수급 안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가루쌀 조성사업을 단계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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