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격히 추워진 요즘 따뜻하게… '체온 유지법' 3가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제 막 가을이 시작됐는데 체감 날씨는 초겨울이다.
급격히 추워지면서 체온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많다.
추운 날씨에 효과적으로 체온을 높이는 방법들을 알아본다.
◇근력 키우기체온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근력 키우기
체온을 높이려면 근육량을 늘려야 한다. 심장에서 만들어진 따뜻한 혈액은 근육의 움직임을 통해 전신으로 퍼진다. 이때 움직이는 과정에서 수축·이완을 반복하면 열이 생긴다. 실제로 체열의 40% 이상은 근육이 움직이며 발생한다. 근육이 부족할수록 혈액이 퍼져나가지 못하고, 체열이 제때 형성되지 않아 체온 조절이 어려울 수 있다. 근육량이 적은 노인이나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체중을 감량한 사람이 유독 추위를 잘 타는 것도 이 때문이다. 특히 운동을 통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대표적으로 스쿼트를 일주일에 3일 이상, 한 번에 30분 이상 하면 근육량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가벼운 스트레칭도 혈액순환을 도와 자주 하는 게 좋다.
◇단백질 섭취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음식에 있는 성분들은 열을 내는 데 일정 비율로 사용된다. 특히 단백질은 약 25%가 열을 내는 데 쓰여서 각각 지방(3%)과 탄수화물(8%)보다 높은 편이다. 단백질은 그 자체가 열을 내고 근육량을 키울 때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체온 유지에 효과적이다. 단백질은 닭고기, 치즈, 생선 등을 통해 섭취할 수 있다. 다만 소고기나 돼지고기 등 붉은색 육류는 혈액 점성을 높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겨울철 심근경색 위험을 높일 수 있어 주의한다.
◇반신욕
반신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체온을 높인다. 반신욕은 체온보다 조금 높은 38~40도 물에서 20분 이내로 하는 게 제일 효과적이다. 하반신부터 체온이 천천히 올라가서 급격한 체온 변화를 예방할 수 있다. 그리고 하반신에만 수압이 가해지기 때문에 발의 혈액을 심장으로 올려 보내는 데에 효과적이라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다만 너무 길게, 자주 하면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오히려 몸속 수분이 빠지고 체력이 떨어질 수 있으며, 체온도 낮출 수 있어서 주의한다.
Copyright © 헬스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노화 늦추려면 체온 올려야… 매일 ‘이 음식’만 먹어도 도움
- 난방 말고… 당장 체온 높일 수 있는 방법 4
- 갑자기 추워진 날씨, 체온 유지하려면 ‘이것’ 해야
- 건조한 피부 가려워서 긁으면, 더 가려워져… 이유 대체 뭘까?
- "내년 글로벌 바이오 업계 낙관적이지만… 디지털 전환은 숙제"
- 튀기기 vs 끓이기 vs 볶기… ‘공기 질’에 가장 안 좋은 건?
- 항문 피나는 치질… '이 시간' 무조건 짧게 해야 안 생겨
- 美 전문 헬스 트레이너가 밝혔다… 운동 없이 ‘납작한 배’ 만드는 법 3가지
- 살빼려면 운동 얼마나 해야 할까? "주 30분 했더니…"
- “마른 비결 있었네” 소유진, 매일 아침 ‘이 주스’ 마신다… 뭔가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