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혁신기술 보유 기업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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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5개 기업을 선정해 실증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될 이 사업은 기존의 단순 예산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실증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 장비 등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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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 혁신기술을 보유한 지역 5개 기업을 선정해 실증 테스트베드를 지원한다.
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기업 수요 맞춤형 실증 테스트베드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될 이 사업은 기존의 단순 예산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실증에 필요한 공간과 시설, 장비 등 기업의 수요를 파악해 맞춤형 지원에 나서는 것이 특징이다.
공모 대상은 실증을 통해 혁신기술이 적용된 시제품 또는 서비스를 사업화하려는 지역 중소·벤처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단독 또는 대학·연구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해야 한다.
대전시는 내달 7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후 선정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약체결 후 내년 10월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해당 기업에는 최대 1억5000만원 내외의 실증비용과 기업 수요를 반영한 테스트베드, 원활한 실증 수행을 위한 전문가 자문, 판로개척을 위한 실증확인서 발급 등이 지원된다.
공모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대전테크노파크 대전기업정보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대전시는 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베드 도시 대전 구현계획’을 지난달 발표했다.
구현계획은 도시 인프라 기반의 테스트베드 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 실증 지원을 위한 4개 추진전략과 12개 실천과제를 골자로 공개됐다.
대전시는 종합적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2027년까지 총 761억원의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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