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대희 "'개콘' 부활 감격, 1000회 게스트로 나서겠다"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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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대희가 부활하는 '개그콘서트'가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1000회 특집에 게스트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11일 김대희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KBS 2TV '개그콘서트'가 3년 만에 부활하는 것에 대해 기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새로 생기는 '개콘' 1000회 특집에 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게 목표다. 100회라도 좋다"며 장수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며 후배사랑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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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개그맨 김대희가 부활하는 '개그콘서트'가 장수 프로그램이 되길 바라며, 1000회 특집에 게스트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11일 김대희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KBS 2TV '개그콘서트'가 3년 만에 부활하는 것에 대해 기쁜 심경을 전했다.
김대희는 "새로운 코미디 프로그램이 생긴다는건 저희가 외쳤던 거니까 너무 기쁘고 좋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에서 코너들을 선보였는데 재밌더라. 후배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대희는 김준호와 함께 후배들의 무대가 되길 바라며 무대에는 오르지 않는다고. 그는 "안 하는 게 맞는 것 같다. 저나 준호가 올라가면 너무 그림이 옛날이랑 비슷해 보일 것 같기도 하고, 이제는 후배들이 주축이 돼서 신선하게 다가가야 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대희를 비롯해 많은 선후배 개그맨들은 개그 무대가 사라지며 유튜브 등 개인 채널을 통해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새로운 공개코미디 프로그램이 생긴다는 것은 의미가 깊다.
그는 "새로 생기는 '개콘' 1000회 특집에 제가 게스트로 출연하는 게 목표다. 100회라도 좋다"며 장수 프로그램이 되기를 바라며 후배사랑 면모를 드러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11일 KBS 측은 "'개그콘서트'가 오는 11월 12일부터 매주 일요일 밤 10시 25분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개그콘서트'는 1999년 9월 4일 처음 방송돼 수많은 스타들과 유행어를 배출했으며, 21년 동안 시청자들의 일요일 밤을 책임진 코미디 프로그램이다. 그러나 지난 2020년 6월 폐지되며 공중파 공개 코미디는 사라지게 됐다.
희극인들이 설 자리가 많이 사라져 대중들의 아쉬움이 큰 지금, KBS는 지난 5월부터 '개콘' 크루를 공개 모집하며 다시 한번 전 국민의 '웃을 일'을 위해 노력해 왔다. '개콘' 제작진과 출연진들이 노력한 결과물들은 오는 11월부터 매주 일요일 밤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인터뷰②]에 계속)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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