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6명 중 1명은 순천만정원박람회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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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정원박람회가 개장 190일 만인 지난 7일 관람객 800만 명을 달성했다.
대한민국 국민 6명 중 1명꼴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을 방문한 셈이다.
추석 황금연휴 6일동안 200만 명이 방문했고, 이 기간 중 9월 30일에는 21만5828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1일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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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비전 제시하는 ‘리더’‧실력 있는 ‘공직자’‧품격 있는 ‘시민’이 이룬 성과
추석 황금연휴 6일동안 200만 명이 방문했고, 이 기간 중 9월 30일에는 21만5828명이 박람회장을 찾아 1일 최대 방문 기록을 세웠다.
현재 시민 85% 이상이 박람회 후에도 존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된 그린아일랜드는 박람회 후 시민 의견을 물어 결정하겠다는 것이 순천시의 입장이다.
노관규 전남 순천시장은 11일 오전 열린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프레스데이에서 이같이 밝히고, 수익금 목표 253억 원 역시 개장 128일만에 달성했으며, 10월 9일 기준 316억 원을 확보해 목표액의 124%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80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몰리면서 지역 경제에도 훈풍이 불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포스코와이드, 포스코리튬솔루션 등 순천의 탁월한 정주여건에 주목한 유수 기업들이 투자‧유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부 역시 순천소재 주요산단을 6000억 원 상당의 ‘거점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지로 선정했고, 전남에서 유일하게 국립순천대학교를 ‘글로컬대학 30’ 예비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애니메이션 클러스터사업 또한 2000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노 시장은 기업‧정부 투자와 도시 브랜드 향상 등 박람회의 성공 비결을 시민과 공직자, 시장의 완벽한 ‘삼합’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한 도시가 바뀌기 위해서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리더가 필요하고, 제시된 비전을 실현할 실력있는 공직자가 필수적이며, 품격있는 시민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350여억 원의 예산과 25명의 엘리트 직원을 지원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아끼지 않은 남성현 산림청장 역시 순천시가 독자적인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준 것이 주효했다고 강조했다.
또 무소속 시장을 믿고 지지해 준 순천시의회와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 곳곳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민들에게도 감사 드린다고 밝혔다.
이같은 성공 여세를 몰아 이미 완벽하게 조성돼 있는 정원이라는 무대 위에 확장성이 무궁무진한 에니메이션을 입혀 지속적인 수요를 창출하고, 지역 젊은이들에게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순천=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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