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주담대 등 대출금리 최대 0.2%P 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국민은행이 주요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올렸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영업점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금리 운용 기준을 변경한 것"이라며 "변경 이후에도 대출금리가 낮은 편으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택담보대출 혼합형의 경우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이 주요 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0.2%포인트 올렸다.
1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영업점에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인상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인상 후 금리를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는 신규 코픽스 기준 4.44~5.84%, 신잔액 코픽스 기준 4.39~5.79%로 으로 상·하단이 모두 전일 대비 0.2%포인트씩 올랐다.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의 경우에도 이날 기준 4.34~5.74%로 상·하단이 0.1%포인트씩 올랐다.
변동형 전세대출금리(신규 코픽스 기준)는 4.11%~5.51%로 상·하단이 전일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신잔액 코픽스 기준으로는 3.97~5.37%로 상·하단 모두 0.2%포인트씩 올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가계대출 적정 포트폴리오 유지를 위해 금리 운용 기준을 변경한 것"이라며 "변경 이후에도 대출금리가 낮은 편으로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주택담보대출 혼합형의 경우 은행권 최저 수준이다"라고 설명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13일부터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도 만 34세 이하로 연령 제한을 둔다. 은행권의 이 같은 움직임은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수요 억제 요청에 따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의 양적·질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100명에 알렸는데 달랑 5명 참석…결혼식하다 인생 되돌아본 부부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황정음처럼 헤어지면 큰일"…이혼전문 변호사 뜯어 말리는 이유 - 아시아경제
- "언니들 이러려고 돈 벌었다"…동덕여대 졸업생들, 트럭 시위 동참 - 아시아경제
- "번호 몰라도 근처에 있으면 단톡방 초대"…카톡 신기능 뭐지? - 아시아경제
- "'김 시장' 불렀다고 욕 하다니"…의왕시장에 뿔난 시의원들 - 아시아경제
- "평일 1000만원 매출에도 나가는 돈에 먹튀도 많아"…정준하 웃픈 사연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