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82MAJOR 김도균 "서울의 고층빌딩 보고 놀라…父가 뒤통수 잡아줘" [엑's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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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82MAJOR(황성빈, 남성모, 조성일, 박석준, 윤예찬, 김도균)은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온(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룹명 82MAJOR은 한국의 국가번호 '82'를 착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한편, 82MAJOR의 데뷔 싱글 '온'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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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 연습생 시절을 떠올렸다.
82MAJOR(황성빈, 남성모, 조성일, 박석준, 윤예찬, 김도균)은 11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데뷔 싱글 '온(ON)'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데뷔 싱글 '온'에는 지난 5일 선공개된 타이틀곡 '슈어 띵(Sure Things)'과 또 다른 타이틀곡 '퍼스트 클래스(First Class)'가 수록됐다. 그룹명 82MAJOR은 한국의 국가번호 '82'를 착안,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가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데뷔 준비를 하며 기억에 남는 일'에 관해 각기 다른 대답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김도균은 "서울에 처음 왔을 때 높은 건물들을 처음 봐서 뒤로 넘어질 뻔했다. 아버지가 뒤통수를 꽉 잡아줬던 기억이 있다"라며 "베스킨라빈스도 처음 먹어봤다. 저희 동네에는 없었어서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다.
황성빈은 "18살에 혼자 상경해서 두렵기도 하고 설레기도 했는데 연습을 막상 시작하니까 가족, 친구들하고 떨어져 있는 게 슬프더라. 일주일 동안 출퇴근하면서 펑펑 울었던 기억이 있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요즘엔 믿어주는 멤버들과 저희를 지지해주는 직원분들 덕분에 행복하게 열심히 하고 있다"고 웃었다.
한편, 82MAJOR의 데뷔 싱글 '온'은 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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