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3년 제31회 전국노인복지관 대회 개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이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고성군 델피노 리조트에서 ‘제31회 전국노인복지관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에 따르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협회장 박노숙)는 전국 16개 지회, 336개 노인복지관 약 1만 2천 명의 노인복지 전문 종사자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노인복지 전문 종사자를 위한 노인복지 정책 및 실천에 대한 비전을 모색하기 위해 전국노인복지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고성군에서 전국노인복지관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 등 총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대 요구에 대응하는 노인복지서비스, 노인복지관의 현주소와 방향모색’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 협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혜지 교수의 주제 강연과 유공자 포상, 우수프로그램 시상, 팀빌딩(노인복지관 종사자 네트워크 및 교류)이 진행되며, 둘째 날에는 고성군 지역 문화 탐방, 마지막 날에는 제6회 우수프로그램 공모전 수상작 사례발표로 행사가 마무리된다.

고성군 관계자는 “전국노인복지관 대회를 통해 미래 사회 변화를 이해하여 노인복지 현장에 대안을 제시하고 노인복지관 종사자들의 네크워크를 통한 정보교류의 저변을 확대하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릉=조병수 기자 chobs@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