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부터 달린다"...삼성전자 실적개선에 주가 '반색'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3. 10. 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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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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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이제부터 달린다"...삼성전자 실적개선에 주가 '반색'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실적개선 소식에 주가가 3%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발표한 3분기 잠정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2조4천억원으로 2분기보다 258% 급증했고, 매출은 11% 증가한 67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증권가는 3분기까지 주력사업인 반도체 부문 적자가 이어졌지만 4분기에 감산효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이같은 소식에 SK하이닉스는 물론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주들도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LG엔솔, 3분기 호실적에 '급등'...영업이익 40% 증가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영업이익이 2분기보다 40% 증가한 7,31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7.5% 증가한 8조 2,235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이같은 호실적에 힘입어 LG에너지솔루션 주가는 7% 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 기아 노조, 내일부터 파업...'정년연장·고용세습' 충돌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기아 노조가 올해 임금단체협상 교섭 결렬을 선언하고 내일(12일)부터 파업에 돌입합니다.

기아 노사는 노조가 주장한 '정년연장'과 '고용세습 조항'을 두고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습니다.

6일간 52시간 파업이 예정대로 단행될 경우 생산차질로 손실이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이같은 소식에도 기아 주가는 상승중입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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