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L 디자인 적용"…LG전자,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출시

한예주 2023. 10. 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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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새롭게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은 올해 출시한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모델명: 27GR95QE)에 리그 오브 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간 이용자 수가 약 2억명에 이르는 인기 게임이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은 지난달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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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외관과 화면 설정 메뉴에 롤 디자인 적용
올레드 디스플레이 탑재
16일 라이브 방송, 17~22일 예약 판매

LG전자가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를 새롭게 내놓았다고 11일 밝혔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모델명: 27GR95QL)은 올해 출시한 27형 올레드 게이밍모니터(모델명: 27GR95QE)에 리그 오브 레전드 맞춤 디자인을 적용한 리미티드 에디션 모니터다.

LG전자가 올레드 화질과 인기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디자인을 갖춰 프리미엄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는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신제품을 출시했다. [사진제공=LG전자]

리그 오브 레전드는 월간 이용자 수가 약 2억명에 이르는 인기 게임이다. LCK(한국), LPL(중국), LCS(미국), LEC(유럽) 등 대륙별 리그가 활성화돼 있고, 각 리그 상위팀이 치르는 전 세계 대항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올해 10월 한국에서 열린다.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신제품은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챔피언)를 상징하는 아이콘과 게임 로고가 모니터 뒷면, 스탠드 등에 적용됐고 모니터를 켜면 화면 설정 메뉴에도 게임 테마 글꼴과 디자인을 설정할 수 있게 했다.

화면 전환이 빠른 게임 영상을 부드럽게 표현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스스로 빛을 내는 올레드를 기반으로 0.03ms(밀리세컨드, 1,000분의 1초) GtG(Gray to Gray)의 빠른 응답속도를 갖췄다. 올레드 모니터 가운데 세계 최초로 초당 240장의 화면을 보여주는 240Hz 고주사율도 지원한다.

15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고, 디지털 영화협회(DCI)의 표준색 영역 DCI-P3를 98.5%(Typical 기준) 충족해 색을 풍부하고 정확하게 표현한다.

LG 울트라기어 게이밍모니터 LoL 에디션은 지난달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프랑스 등 유럽 국가에 출시됐다. 국내에서는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에서 16일 라이브방송 '엘라쇼'를 통해 첫 판매한 후 17~22일까지 예약 구매 접수한다. 국내 출하가는 159만원. 라이브 방송 및 예약 구매 고객은 리그 오브 레전드의 3가지 게임 캐릭터(챔피언)와 캐릭터를 꾸미는 스킨 3개를 받을 수 있다.

한예주 기자 dpwngk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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