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이상엽 "외모보단 분위기…카리스마 있는 女 좋아해" (불나불나)

신현지 기자 2023. 10. 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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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엽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이상엽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먼저 이용진이 이상엽에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 수지 같은 느낌을 좋아하실 거 같다. 약간 청순한 느낌"이라며 이상형에 관해 입을 열었다.

이상엽은 조세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외모적으로는 눈이 약간 부리부리한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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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결혼을 앞둔 배우 이상엽이 자신의 이상형을 밝혔다.

10일 유튜브 '스튜디오 와플'에는 'Flower 4 아니고 Fire 4 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입에서 불나불나'에는 배우 이상엽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상엽은 자신의 이상형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먼저 이용진이 이상엽에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 수지 같은 느낌을 좋아하실 거 같다. 약간 청순한 느낌"이라며 이상형에 관해 입을 열었다.

반면 신기루는 "의외로 나는 제시 같은 분 좋아할 거 같다"라고 했고, 조세호는 "본인이 얘기를 많이 하는 것보다는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을 좋아할 거 같다"라며 추측을 이어갔다.

이상엽은 조세호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외모적으로는 눈이 약간 부리부리한 (사람을 좋아한다)"라며 이상형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제가 카리스마가 좀 없다'라고 생각을 해서, 같이 다니는 상대가 카리스마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라고 이유를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이상엽은 스스로 보수적인 스타일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를 들은 이용진이 크롭티나 배꼽티 정도도 안 되냐고 질문하자, 이상엽은 "그것까지는 그럴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더불어 수영장에 비키니를 입고 온 애인은 어떨 거 같냐는 질문에, 이상엽은 "예전 같으면 말을 못 하고 삐졌을 거 같다. 이제는 나이를 좀 먹었다고 얘기를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이성과 수영장을 한 번도 안 가봤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세호는 "나는 조금 보수적이다. 수영장에 간다면, 가기 전에 수영복을 미리 선물해 줄 거 같다"라며 보수적인 입장을 전했다. 이상엽은 조세호의 의견을 듣고 의외로 좋다는 반응을 보여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한편 이상엽은 최근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9월 25일 소속사를 통해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내년 3월 결혼식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 스튜디오 와플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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