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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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Our Broken Planet: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향후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시이자 체험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등을 연계한 폭넓은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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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런던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체험전(Our Broken Planet: How We Got Here and Ways to Fix It)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세계 3대 자연사박물관인 런던자연사박물관과 환경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소개하는 오리지널 기획 전시다. 9월20일부터 12월19일까지 3개월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코로나19의 기원으로 추정되는 야생동물, 팜유 때문에 생존을 위협당한 나비, 바다 오염을 기록하는 고래의 귀지 등 환경문제가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기후변화와 생물 다양성 등 34개 세부 콘텐츠에 담았다. 또 멸종위기 태양광 램프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에코 퀴즈왕 등 어린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후원금 약 1000만원을 전달한 한세실업은 그동안 꾸준하게 환경 문제와 사회공헌활동을 연계한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해왔다. 2019년부터 시행한 '텐 포 굿(10% FOR GOOD)'은 한세실업의 대표적인 친환경 캠페인이다. 국제 인증을 받은 친환경 원단으로 만든 의류 판매 순수익의 10%를 환경 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에 기부하는 활동이다. 네덜란드의 해양 폐기물 수거 비정부기구(NGO) 1곳에 대한 기부를 시작으로 2020년 캐나다, 벨기에 지역의 업사이클 NGO 2곳, 2021년 재활용 섬유 기반의 벤처 2곳 등에 투자하며 패션산업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하고 있다.
김익환 한세실업 부회장은 "이번 기후변화체험전은 환경문제가 우리 일상에 어떻게 연결되어 있고, 향후 어떤 실천을 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전시이자 체험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문화 등을 연계한 폭넓은 ESG 경영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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