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박호산 “둘째 아들은 래퍼, 막내아들은 상위 0.5% 영재” (돌싱포맨)
김지혜 2023. 10. 11. 10:18
배우 박호산이 과거 힘들었던 경험을 고백하며 현재 아들들의 근황을 전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예능 ‘신발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엄정화, 송새벽, 방민아, 박호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호산은 “숟가락 들고나와서 23살에 결혼했다.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32살 이혼할 때까지 그 과정이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그렇게 박호산은 이후 2012년 8살 연하의 극작가 김동화와 재혼했다.
또 과거 박호산은 전 아내와의 사이에 있었던 두 아들과 생계를 위해 고층 빌딩 유리를 닦는 일을 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곤돌라 타는 걸 했다. 당시 12만 원, 13만 원을 받으면서 일했다”면서 “대학로 배우들 90%가 투잡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혼하고 아기 둘을 제가 맡았다. 애들 둘이랑 연극 배우로 살때가 가장 힘들었다. 당시 큰 애가 5학년, 작은 애가 1학년이었는데 큰 원룸을 얻어서 셋이 살았다”고 덧붙였다. 현재 큰아들은 장가를 갔고, 둘째 아들은 ‘고등래퍼’에 출여했던 래퍼 풀릭(박준호)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민이 “막내아들은 영어 영재로 나왔는데 또래 상위 0.5%다”고 말하자, 박호산은 “지금은 영어 공부보다 과학 공부를 더 많이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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