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2000명 이상’ 아프가니스탄서 또 6.3 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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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 북북서쪽 28㎞ 지점에서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41분56초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헤라트 일대는 이미 나흘 전 발생한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를 낸 곳이다.
지난 7일 오후 3시41분 헤라트 북서쪽 40㎞ 지점, 30분쯤 뒤인 같은 날 오후 4시12분 헤라트 북서쪽 37㎞ 지점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통상 규모 6.0 이상의 지진은 강진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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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흘 만에 재발… 인명피해 늘어날 듯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 북북서쪽 28㎞ 지점에서 11일(한국시간) 오전 9시41분56초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다고 미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 발생 지점은 북위 34.58도, 동경 62.07도로 파악됐다.
헤라트 일대는 이미 나흘 전 발생한 지진으로 수천명의 사상자를 낸 곳이다. 지난 7일 오후 3시41분 헤라트 북서쪽 40㎞ 지점, 30분쯤 뒤인 같은 날 오후 4시12분 헤라트 북서쪽 37㎞ 지점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연달아 발생했다.
통상 규모 6.0 이상의 지진은 강진으로 분류된다. 헤라트 일대에서 강진 이후에도 여진이 수차례 이어졌다.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는 지난 9일까지 사망자 수를 2400명, 부상자 수를 2000명으로 추산했다. 나흘 만에 재발한 강진으로 인명피해 규모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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