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사양 채운 XM3 인스파이어, 소형 SUV 경쟁모델 비교해보니…

최대열 2023. 10.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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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 연식변경 모델을 최근 내놓으면서 인스파이어 트림을 추가했다.

이 모델은 직렬 4기통 1.6ℓ 자연흡기 엔진을 쓰는 XM3 1.6GTe가 가장 많이 팔리는데, 여기에 소비자 선호 사양을 몇 가지 추가했다.

긴 차체 길이로 XM3의 트렁크 용량은 513ℓ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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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M3 연식변경 모델을 최근 내놓으면서 인스파이어 트림을 추가했다. 이 모델은 직렬 4기통 1.6ℓ 자연흡기 엔진을 쓰는 XM3 1.6GTe가 가장 많이 팔리는데, 여기에 소비자 선호 사양을 몇 가지 추가했다.

XM3 1.6 GTe 인스파이어는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에 인카페이먼트 등을 지원하는 이지커넥트 내비게이션, 멀티센스, 앰비언트 라이트, 블랙 가죽 전동시트, 앞 좌석 통풍시트·뒷좌석 열선시트가 기본으로 들어간다. 가격은 2680만원이다.

2024년형 XM3 1.6 GTe 인스파이어<사진제공:르노코리아자동차>

이 모델은 기아 셀토스 1.6 GDI 시그니처,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1.2 가솔린 RS 등 소형 SUV 주요 경쟁 모델의 주력 엔진 최상위 트림과 비교해도 가격경쟁력을 갖췄다. 세 모델의 기본 옵션을 살펴보면 모두 최고사양 트림이라도 모델별 차이가 있다. XM3는 셀토스와 비교해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10.25인치 TFT 클러스터,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동승석 6방향 전동시트, 9개의 스피커로 구성된 보스 사운드 시스템 등이 우위를 지닌다.

셀토스는 XM3 대비 주행 보조 시스템에서 약간의 우위를 보인다. 반면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XM3, 셀토스와 비교해 적용되는 편의·주행 보조 시스템이 좀 더 제한적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사진제공:한국GM>

XM3는 차체 길이가 4570㎜로 셀토스(4390㎜), 트랙스 크로스오버(4540㎜)보다 길다. 긴 차체 길이로 XM3의 트렁크 용량은 513ℓ에 달한다. 뒷자리 무릎 공간에 영향을 미치는 축간거리는 XM3가 2720㎜로 경쟁모델 가운데 가장 길다.

연비는 XM3가 17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ℓ당 13.6㎞다. 셀토스는 17인치 타이어가 없다. 낮은 사양에 있는 16인치 타이어 모델의 연비가 ℓ당 12.8㎞이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ℓ당 12.7㎞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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