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 전쟁’ 닷새째 계속…양측 사망자 2000명으로 늘었다
이지영 2023. 10. 11. 08:45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인한 이스라엘 측 사망자가 1200명으로 늘어났다고 로이터 통신이 11일 이스라엘 공영 방송 칸을 이용해 보도했다.
이에 따라 지난 7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시작된 전쟁 사망자는 양측에서 2000명 가량으로 늘어났다.
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가 1000명을 넘어섰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스라엘의 보복 공습이 이어지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사망자가 800명을 훌쩍 넘어섰다.
양측의 사상자 집계와 별개로 이스라엘군이 하마스 무장대원 시신 1500구를 발견한 데 이어, 가자지구 공습도 지속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 전망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박근혜 떨어뜨리려 나왔다”…이정희 수준 참 어이없었다 [박근혜 회고록5] | 중앙일보
- "이럴 거면 학교 가지마"…세 딸 모두 하버드 보낸 엄마의 경고 | 중앙일보
- 북한은 K9 3발만 맞았다? 연평도 포격전 ‘80발의 진실’ | 중앙일보
- '90년대 청춘스타' 김민종, 국정감사 증언대 선다…무슨 일 | 중앙일보
- '원더우먼' 38세 배우 분노…이스라엘 2년 방위군 '군필' 출신 | 중앙일보
- '현실판 더 글로리' 표예림씨 숨진채 발견…"편해지고 싶다" | 중앙일보
- [단독]"친문계 법카 지적 당하자…文중기부, 감사실 인사 물갈이" | 중앙일보
- "이재명에 20억 줬다" 주장한 조폭…박철민의 최후진술은 | 중앙일보
- 10조 기부했던 그의 손엔 '2만원 시계'…DFS 창립자 떠났다 | 중앙일보
- 관악구 모텔 돌며 불법촬영한 중국인…영상 140만개 쏟아졌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