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POSCO홀딩스, 3Q 실적 주춤…목표가↓"

손선희 2023. 10. 11. 08: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1일 POSCO홀딩스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70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POSCO홀딩스는 3분기 매출 20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1조3700억원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말 리튬 상업생산 시작과 함께 동사의 신사업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며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은 11일 POSCO홀딩스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71만원에서 70만원으로 소폭 하향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POSCO홀딩스는 3분기 매출 20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1조13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지난 2분기 중 철광석과 원료탄 등 주요 원재료들의 가격이 하락했지만, 판매단가(ASP) 하락폭이 더욱 커서 실적에 악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4분기에는 철강 부문 출하량이 예년 수준으로 회복되면서 판가 상승에 따른 스프레드 개선이 기대된다.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중국 내 철강사들이 자발적 감산에 나서면서 중국의 조강 생산량이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수급 개선과 함께 가격 인상 및 업계 전반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4분기 영업이익에 대한 시장 기대치는 1조3700억원이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2023년 말 리튬 상업생산 시작과 함께 동사의 신사업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며 주가는 반등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