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직 사퇴, 찬성 47.2% vs 반대 44.6% 오차범위 ‘접전’ [쿠키뉴스 여론조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한 국민의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물은 결과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가 47.2%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대표직 사퇴'에 57.3%로 응답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당층에서 사퇴 찬성 51.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에 대한 국민의 찬반 의견이 오차범위 내로 팽팽히 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7~9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표의 대표직 사퇴를 물은 결과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가 47.2%로 집계됐다. 반면 ‘대표직을 유지해야한다’는 44.6%로 나타났다. 잘모름·무응답 5.3%, 기타 2.8% 였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대표직 사퇴’에 57.3%로 응답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30대 49.7%, 50대 42.8%, 18~29세 39.6%, 40대 39.5%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대표직 사퇴’에 53.1%로 응답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대구경북 52.5%, 부산·울산·경남 52.1%, 인천·경기 46.7%, 충청권 45.6%, 강원·제주권 45.6%, 호남권 27.6% 순이었다.
지지정당별로는 무당층에서 ‘대표직 사퇴’에 51.8%로 집계됐다. 정의당 지지층에선 57.1%, 기타정당 44.5%, 민주당 10.6%, 국민의힘 80.7% 였다.
정치성향별로는 중도층에서 ‘대표직 사퇴’에 49.0%로 집계됐다. 보수층에선 27.9%, 진보층에선 69.5%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전화면접(10.3%), 무선 ARS(89.7%)를 병행해 진행됐다. 응답률은 2.5%,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오차범위 ± 3.1%p다. 표본 추출은 유무선 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이며 통계보정은 2023년 3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값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길리서치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명 선고·김건희 특검법…정치이슈에 뒷전 된 ‘연금개혁’
- 올라가는 예금보호한도…‘수혜자’ 저축은행 ‘떨떠름’
- 섬마을 ‘전교생 1명’…졸업 앞둔 지미의 사진일기
- 실손 비급여 보장 횟수‧영역 제한 검토…보험료도 낮아질 듯
- ‘평균 10년’ 재건축 시계 빨라진다…정비사업 공급 속도전
- 한-페루 정상 ‘공동선언문’ 채택…전방위적 협력 확대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수능 끝 연말 준비…‘얼리 크리스마스’ 대비하는 식품가
- 두 이닝 9득점 폭발…‘대역전승’ 한국, 놀라웠던 타선 응집력
- 진통 끝 배달 수수료 인하…‘조삼모사’ 합의 진통 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