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간 김건희, 시민들과 인사·전시 관람도 [포착]

김판 2023. 10. 11.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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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석하고 광주 시민들을 만났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측 초청을 받고 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는 휴관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찾아 작품을 둘러보면서 "이곳에도 훌륭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분들도 광주를 찾아 전시를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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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초청 받아 참석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를 방문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참석하고 광주 시민들을 만났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입장하며 강기정 광주시장, 나건 총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측 초청을 받고 전시 현장을 찾았다. 김 여사가 광주를 찾은 것은 지난 6월 광주비엔날레에 이어 두 번째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작품 '디자인 해부학'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강기정 광주시장, 나건 총감독 등 행사 관계자들과 만나 “모든 지역이 광주의 사례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광주가 문화 선두도시로 위상을 갖추고 중심에서 제 역할을 해줘야 한다”고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이 전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디자인으로 지역 경제와 산업이 활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자”며 “저도 힘을 보태겠다”고 언급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서 라이프스타일 전시관 중 '나의 친환경'(My Green) 구역에서 작품 '세컨드 라이프 의자'를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 여사는 전시관에서 친환경 의자인 ‘세컨드 라이프 의자’, 2024 밀라노 디자인위크 출품이 확정된 최경란 교수의 ‘ASEAN WAY’ 등 주요 작품을 둘러봤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작품을 관람한 뒤 시민들과 인사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전시 관람을 마친 뒤 시민들과 인사도 나눴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북구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연계 체험학습 프로그램인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에 참여한 아이와 포옹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또 광주 서구 유치원생 20여명이 참여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더 리틀 큐레이터’ 행사를 참관하기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광주 동구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찾아 전시 중인 작품을 둘러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김 여사는 휴관일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도 찾아 작품을 둘러보면서 “이곳에도 훌륭한 전시가 진행되고 있으니 광주 시민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분들도 광주를 찾아 전시를 관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판 기자 p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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