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궁합보다 식궁합"…신기루, 190cm 남편과 극과극 '입맛 고백' (짠당포)[종합]

명희숙 기자 2023. 10. 10. 23: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신기루가 '식궁합'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기루는 남편과 가장 안 맞는 게 '식궁합'이라고 했다.

이어 신기루는 당시 받은 충격을 강조하며 "저는 속궁합보다 중요한 게 식궁합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행위 자체는 안 해도 살 수 있지 않냐. 그래서 결혼 초반에 힘들었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방송인 신기루가 '식궁합' 중요성을 강조했다. 

10일 방송된 JTBC '짠당포'에는 강주은, 배윤정, 신기루가 출연해 '슬기로운 유부생활'에 대해 밝혔다. 

신기루는 남편과 가장 안 맞는 게 '식궁합'이라고 했다. 그는 "제 남편이 키는 저보다 13cm가 더 크다. 190cm 후반"이라며 "저는 육류 위주로 먹는다. 남편이 고기 좋아한다고 했는데 결혼 후 마트를 갔는데 브로콜리 이런 걸 담더라"라고 했다.

이어 신기루는 당시 받은 충격을 강조하며 "저는 속궁합보다 중요한 게 식궁합이라고 생각한다. 음식이 없으면 살 수가 없다. 행위 자체는 안 해도 살 수 있지 않냐. 그래서 결혼 초반에 힘들었다"고 했다.

홍진경은 "뭐니 뭐니해도 중요한 건 술궁합 아니냐"고 했고, 신기루는 "연애할 때 술 담배 하는 사람을 우선 순위에 둔다. 비흡연자 앞에서 흡연하는 건 예의가 아니지 않냐"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신기루는 "남편이 술을 제일 잘 마신다. 저와 대적할 사람이 없을 정도인데 잘 맞아서 안심했다"며 "결혼하고 나니 그 정도 주량은 아니었다. 연애 당시 숙취해소제는 10병을 마셨다고 하더라"라고 연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또한 결혼 5년차인 현재를 묻자 신기루는 "신혼이 나도 모르게 지나간거 같다. 손만 잡아도 떨리는 시기는 지났다"고 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