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탈론·라우드, 개막전 나란히 승리…플레이-인 A조 승자조행 [롤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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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 첫 날 PSG 탈론과 라우드가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태평양(PCS) 소속의 PSG 탈론은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라틴 아메리카(LLA) 소속의 모비스타 R7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감을 잡은 2세트 PSG 탈론은 2세트는 정석적인 경기 운영으로 모비스타 R7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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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개막 첫 날 PSG 탈론과 라우드가 승리를 거뒀다.
아시아·태평양(PCS) 소속의 PSG 탈론은 10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2023 롤드컵 플레이-인 스테이지 라틴 아메리카(LLA) 소속의 모비스타 R7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했다.
스프링 시즌과 서머 시즌에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롤드컵 무대를 밟은 PSG 탈론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모비스타를 꺾고 A조 승자조행을 결정했다.
1세트에 초반 PSG 탈론은 손이 풀리지 않은 듯 합이 맞지 않은 모습이었다. 오히려 초반에는 모비스타 R7의 한 박자 빠른 템포에 휘둘리며 고전했다. 모비스타 R7은 ‘세오’ 마우로 테베즈(이즈리얼)을 중심으로 PSG 탈론을 괴롭혔다.
하지만 모비스타 R7의 기세는 오래가지 못했다. PSG 탈론은 백전노장 미드라이너 ‘메이플’ 후앙이탕을 중심으로 안정을 되찾았고, 연이은 교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경기를 역전했다. PSG 탈론은 기세를 살려 1세트를 승리했다.
감을 잡은 2세트 PSG 탈론은 2세트는 정석적인 경기 운영으로 모비스타 R7을 압도했다. 각 라인에서 안정적인 성장을 이룬 PSG 탈론은 모비스타 R7에 틈을 주지 않았고, 30분 미드 라인 한타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어 열린 브라질 리그(CBLoL) 소속의 라우드는 베트남(VCS) 리그 소속의 GAM e스포츠를 상대로 2대 0으로 승리했다.
라우드는 1세트에는 ‘루트’ 문검수(카이사)를 앞세워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문검수는 1세트 막바지에 펜타킬을 달성하며 27분 만에 승리를 따냈다.
2세트에는 GAM e스포츠에게 다소 끌려가며 고전했지만 탑라이너 ‘로보’ 레오나르도 소우자(크산테)가 바텀 2차 포탑에서 스킬을 쏟아내 이니시에이팅을 성공하며 2명의 상대를 쓰러트려 분위기를 뒤집었다. 이후 30분경 내셔 남작 앞 전투 때 상대의 공격을 받아낸 이후 그대로 역습해 경기를 뒤집었다. 내셔 남작 스택과 드래곤 3스택을 쌓으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라우드는 크산테의 성장을 앞세워 포탑을 하나씩 철거하며 승기를 잡았다. 드래곤 스택을 ‘리바이’ 도두이칸(리 신)에게 빼앗겼지만, 내셔 남작을 사냥에 기세를 이어갔다. 모든 포탑을 파괴한 라우드는 상대를 모두 섬멸하고 39분에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한 PSG 탈론과 라우드는 오는 12일 A조 승자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 대결의 승자는 오는 15일 스위스 스테이지 최종 진출전에 최종 진출해 B조 2위와 맞대결을 가진다.
반면 패배한 모비스타 R7과 GAM e스포츠는 13일에 패자전을 가진다. 이 경기의 패자는 탈락이 확정된다. 해당 경기의 승자는 PSG 탈론과 라우드의 패자와 14일에 최종 진출전을 두고 다시 맞대결을 가지게 된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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