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보상 충분이 이뤄지지 못해…전면 재시공 할 것" [2023 국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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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보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 부회장에게 "GS건설이 전면 재시공과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 지금 제대로 이뤄지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임 부회장은 "붕괴사고 이후 여러 처리할 일들이 많다보니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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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용 GS건설 부회장은 지난 4월 발생한 인천검단 지하주차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보상이)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인정했다.
1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 일반증인으로 출석한 임 부회장은 인천검단 붕괴사고와 관련한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임 부회장에게 "GS건설이 전면 재시공과 모든 보상을 다 하겠다고 밝혔는데 지금 제대로 이뤄지고 있냐"고 물었다.
이에 임 부회장은 "붕괴사고 이후 여러 처리할 일들이 많다보니 충분히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전면 재시공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맹 의원은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을 불러 "GS건설과 충분히 협의해 약속한대로 (전면 재시공이) 진행되고 있나, 이견이 있나" 질의했다.
이 사장은 "현재까지 충분한 진전은 없는 상태"라고 인정했다.
맹 의원은 양측의 힘겨루기로 붕괴사고 이후 수습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국토교통부가 개입해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자 이한준 사장은 "GS건설와 LH는 이견이 있을 수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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