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시,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론칭, 소비자들 ‘주목’
환경과 윤리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천연 다이아몬드 채굴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파괴와 비윤리적 노동 착취 문제로 인한 논란으로 인해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환경 문제없는 착한 다이아몬드로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ESG(환경·사회·지배 구조) 경영이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다이아몬드 시장도 크게 변화하고 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천연 다이아몬드와 환경을 제외하고는 화학적 조성, 결정 구조, 광학적, 물리적 특성이 모두 동일하지만 가격은 최대 3분의 1 정도로 합리적이다.
이러한 이유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다이아몬드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며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다.
70년 역사를 가진 온라인 주얼리 리딩 브랜드 〈도로시〉는 이번 달 9일, SSG닷컴에서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를 론칭하며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열풍에 가세할 예정이다.
도로시에서 출시하는 핑크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도로시 브랜드 디자이너가 최상급으로 엄선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로 화이트 다이아몬드와는 다른 매력적인 컬러를 자랑한다.
0.3캐럿 이상의 다이아몬드에는 IGI 감정서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조상환 도로시 대표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가 각광받으면서 랩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이 활성화되고 앞으로 누구나 고품질의 다이아몬드를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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