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母, 너무 강한 승부욕 때문에 걱정하셨다" (보그)

(엑스포츠뉴스 신현지 기자) 뉴진스 하니가 부모님께서 하신 조언을 떠올렸다.

6일 유튜브 'VOGUE KOREA'에는 '뉴진스 하니가 몇 번이고 다시 볼 수 있는 인생 영화가 'LA LA LAND'인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뉴진스 하니는 자신이 들었던 최고의 조언을 이야기했다.

하니는 "저는 승부욕이 되게 강한 편이다. 그래서 학교 다닐 때 엄마가 일부러 특별 활동, 농구, 축구 등을 못 하게 하셨다"라고 유년 시절 이야기를 꺼냈다.

하니는 "제가 '꼭 이겨야 해, 나 절대 못 져' 할까 봐 안 시키셨다. 부모님께서 말씀해 주셨던 게 '다른 사람과 경쟁하지 말고, 내 최고의 모습이랑 경쟁을 해야 한다'라고 하셨다"라며 부모님께서 해주셨던 조언을 떠올렸다.

그는 "늘 최고의 상태가 되려고 한다. '최상의 나는 어떻게 했을까?'라고 생각하면서 그 상태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가려고 한다. 스스로 (나 자신과) 경쟁한다는 게 제일 좋은 조언이었던 거 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말했다.

더불어 하니는 '나에게 NewJeans란?'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하니는 "'문'인 것 같다. 왜냐하면 뉴진스 덕분에 다양한 기회의 문이 열렸다. 다른 곳에서는 절대 찾을 수 없는 기회가 저한테 와서 감사하다"라며 뉴진스에 관해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습생 생활 때도 (멤버들) 덕분에 많은 것들을 경험하고, 가족 같은 4명의 멤버들을 만나서 저에게는 '문'인 것 같다"라고 대답하며 뉴진스 멤버들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VOGUE KOREA 유튜브

신현지 기자 hyunji110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