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텡 영입 안 한 바이에른, 아스널 출신 무스타피도 관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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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뮌헨은 독일 센터백 슈코드란 무스타피 영입 계획이 없다.
9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바이에른이 무스타피에게 관심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있다"고 이적설을 소개한 뒤 "세계 챔피언 출신이고 자유계약(FA) 신분이긴 하지만 무스타피는 바이에른의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보아텡은 입단 테스트격으로 훈련에 합류했는데 바이에른은 고민 끝에 영입하진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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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조효종 기자= 바이에른뮌헨은 독일 센터백 슈코드란 무스타피 영입 계획이 없다.
9일(한국시간) '스카이 스포츠 독일'은 "바이에른이 무스타피에게 관심이 있을 거라는 소문이 있다"고 이적설을 소개한 뒤 "세계 챔피언 출신이고 자유계약(FA) 신분이긴 하지만 무스타피는 바이에른의 선택지가 아니다"라고 전했다.
바이에른은 이번 시즌 초반 센터백 진영에 고민이 있다. 김민재를 영입했으나 센터백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수비수 뤼카 에르난데스(파리생제르맹), 뱅자맹 파바르(인테르밀란)를 내보내고, 요시프 스타니시치(바이어04레버쿠젠)까지 임대보내 선수층이 얕아졌다. 18세 유망주 타레크 부흐만이 김민재, 마테이스 더리흐트, 다요 우파메카노의 뒤를 받쳐야 하는 상황이다.
부상자가 발생하면서 우려했던 대로 선수단 운영에 문제가 생겼다. 부흐만이 계속된 부상으로 전력에 전혀 보탬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우파메카노와 더리흐트도 부상을 당했다. 이적하자마자 계속 경기에 나서고 있는 김민재도 과부하가 걸릴 수밖에 없었다. 결국 지난달 센터백 네 명 모두 출전이 어려웠던 DFB(독일축구협회)포칼 1라운드 프로이센뮌스터전에 전문 센터백 없이 나서야 했다. 미드필더 레온 고레츠카, 측면 수비수 누사이르 마즈라위가 센터백으로 호흡을 맞췄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바이에른은 긴급 영입을 검토했다. 이적시장이 마감된 뒤라 FA 선수 영입만 가능했다. 과거 바이에른에 몸담았고 지난 여름 올랭피크리옹과 계약이 만료돼 무적 신분이었던 베테랑 수비수 제롬 보아텡이 후보로 떠올랐다. 보아텡은 입단 테스트격으로 훈련에 합류했는데 바이에른은 고민 끝에 영입하진 않기로 최종 결정했다.
보아텡 영입이 불발된 이후 다른 수비수들의 이름도 거론됐다. 발렌시아, 아스널에서 뛰었고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독일 대표팀에 발탁돼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던 무스타피 이적설이 제기됐다. 그러나 '스카이 스포츠 독일'의 보도에 따르면 무스타피는 바이에른의 고려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바이에른이 긴급 영입을 시도하지 않기로 결정했을 가능성이 높다. 바이에른은 보아텡이 복귀하지 않을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우파메카노와 김민재가 이제 통증 없이 경기에 나서고 있다. 더리흐트 역시 잘 회복하고 있다. 센터백 문제가 완화됐다는 뜻"이라며 급한 불이 꺼졌다고 설명한 바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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