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찾아 “문화예술계 육성 의지”
임성빈, 황수빈 2023. 10. 10. 16:58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찾아 문화예술계 육성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대통령실이 10일 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김 여사가 이날 광주광역시에서 개최 중인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현장을 방문해 행사를 기획하고 주관한 담당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올해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명예위원장으로 추대된 뒤 충남 서천·강원도 강릉·부산·제주도 등 국내 곳곳을 돌며 관광 활성화를 홍보하고 있다.
이날도 김 여사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요 작품을 둘러보고 체험 행사 등에 참관했다.
대통령실은 “(김 여사가) 문화예술계 육성과 외국·지방정부 등과의 문화예술 협력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고 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는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전 세계 45개국의 약 1200개 디자이너·기업 등의 작품을 선보이며, 오는 11월 7일까지 광주광역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에서 진행한다.
임성빈 기자 im.soung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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