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조난 당한 세일링요트 긴급구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해상에서 좌주, 부유물 감김, 침수 등 복합 조난을 당한 세일링 요트를 긴급 구조했다.
1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2시 45분께 전남 영광군 송이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세일링 요트 A호(5.05t, FRP, 승선원 5명)가 좌주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가 해상에서 좌주, 부유물 감김, 침수 등 복합 조난을 당한 세일링 요트를 긴급 구조했다.
10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2시 45분께 전남 영광군 송이도 인근 해상에서 항해 중이던 세일링 요트 A호(5.05t, FRP, 승선원 5명)가 좌주 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현장에 급파하는 한편, 승선원(5명) 전원 구명조끼 착용 등을 지시했다.
신고 접수 18분 만인 오후 1시 3분께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P-79정)을 통해 승선원 건강 및 선박상태 등을 확인한 해경은 물 때(만조 시)를 감안 자력 이초 시(오후 9시 24분께)까지 사고해역 주변 안전관리를 실시했다.
한편 A호는 이초 직후 엔진에 부유물이 감겼으나 사고 해역 기상 문제로 부유물 제거 작업이 어려워 해경의 지시에 의해 자체 예인 선박 섭외 중 원인미상의 침수현장이 발생했다.
해경은 10일 오전 7시 7분께 A호가 부유물 감김으로 인해 자력항해가 불가하고 침수 등 복합적인 조난 상황인 점을 감안 경비함정을 이용, 최단거리 안전해역 신안군 임자면 재원리까지 긴급 예인했다.
현재 목포해경은 최종 계류지인 목포해양대학교 요트 마리나로 항해 중인 A호에 대해 경비함정을 동원, 근접 안전관리를 실시 중이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just8440@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한 달에 150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어떻게 담뱃갑에서 뱀이 쏟아져?"…동물밀수에 한국도 무방비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가수 벤 "아이 낳고 6개월만에 이혼 결심…거짓말에 신뢰 무너져"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中 누리꾼, 민폐다 vs 아니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