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독일 메쎄 프랑크푸르트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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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10일 독일 전시컨벤션센터인 메쎄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들과 엑스코 주요 전시회의 국제화와 전시장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MICE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시에서 엑스코 건립 업무를 담당했을 당시 세계 굴지의 전시장들을 벤치마킹했었는데 독일 최고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엑스코가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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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엑스코는 10일 독일 전시컨벤션센터인 메쎄 프랑크푸르트 관계자들과 엑스코 주요 전시회의 국제화와 전시장 운영 방안을 공유하고 MICE 산업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는 지난달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추진한 메쎄 프랑크푸르트와의 전시교류 협의에 대한 후속조치로 볼프강 마찐 메쎄 프랑크푸르트 회장이 방한한 것이다.
1911년 설립된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실내 전시장 면적만 40만㎡이며 11개 홀이 조성된 세계 3위 규모의 전시장이다. 또 메쎄 프랑크푸르트는 세계 최대 도서박람회인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세계 최대의 조명·음향 분야 박람회, 세계 3대 모터쇼로 손꼽히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등 300개 이상의 전시회를 50여개국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전시 주최자이기도 하다.
엑스코는 ‘국제소방안전박람회’ ‘대한민국미래모빌리티엑스포’를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주최하는 소방안전·보안·보건분야 전시회(INTERSEC), 자동차 부품 전시회(Automechanika)와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다. 두 기관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상호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밖에도 두 기관은 글로벌 방문객들의 편의성 제고를 위한 시설운영 노하우도 공유해 MICE 분야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길 엑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대구시에서 엑스코 건립 업무를 담당했을 당시 세계 굴지의 전시장들을 벤치마킹했었는데 독일 최고 전시장인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논의하게 돼 뜻깊다”며 “엑스코가 메쎄 프랑크푸르트와 협업해 글로벌 전시컨벤션센터로 도약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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