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키 시즌2' 시선 사로잡은 키 호이 콴 "동안에 잘 생겼다고 난리"

윤현지 기자 2023. 10. 10.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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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뉴페이스로 시선을 강탈한 OB 캐릭터의 단독 포스터와 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스페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 분)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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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 마블 오리지널 시리즈 '로키 시즌2'가 뉴페이스로 시선을 강탈한 OB 캐릭터의 단독 포스터와 그의 매력을 가득 담은 스페셜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 6일 '로키 시즌2'가 첫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베일을 벗었다. 첫 에피소드에서는 일찍이 '로키 시즌2'로 시리즈 합류를 알리며 화제를 모았던 아카데미 수상 배우 키 호이 콴의 OB 캐릭터가 막강한 존재감을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새로운 시즌의 독보적인 씬스틸러로 눈도장을 제대로 찍은 OB. TVA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안내자로서의 활약을 예고하듯 그의 캐릭터 포스터가 공개되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마치 TVA의 안전 프로토콜 안내 포스터 같은 독특한 컨셉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과몰입을 부른다. 포스터를 가득 채운 레트로 감성의 일러스트들은 지난 에피소드에서 로키의 불규칙한 타임슬립을 해결하기 위해 바깥 공간으로 나선 모비우스의 긴박한 상황을 연상시키는 동시에 그들이 과부하가 걸린 시간 직조기를 무사히 고쳐낼 수 있을지 호기심을 더한다. 

포스터와 함께 키 호이 콴과 그의 캐릭터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OB, 그는 누구인가 영상도 함께 공개됐다. 이번 영상에는 TVA의 천재 기술자 OB와 이를 완벽히 소화해 낸 배우 키 호이 콴의 무한한 매력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의 시작부터 "배우들도 스태프들도 다 저한테 어쩜 그렇게 동안에 잘 생겼냐고 난리였죠"라며 유쾌하게 자기 어필을 한 키 호이 콴은 보는 순간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자신이 연기한 OB에 대해 "TVA 구석구석을 훤히 잘 아는 캐릭터"라고 소개했다. 그의 흥미로운 설명이 계속되면서 TVA의 지하 가장 후미진 곳에서 오랫동안 근무해 온 OB가 그간 쌓아온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로키, 모비우스와 함께하는 여정에 어떤 시너지를 일으키게 될 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뿐만 아니라 이번 영상은 촬영 현장에서 키 호이 콴과 '로키 시즌2' 배우들의 케미스트리가 캐릭터들의 앙상블만큼이나 강력했음을 보여준다. 팀 로키와 함께하는 헌터 B-15 역의 운미 모사쿠는 "키는 항상 밝고 행복한 얼굴로 사람을 편하게 해준다"라면서 애정을 드러냈고, 로키 역의 톰 히들스턴은 "키가 연기한 OB는 사람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이라며 그의 연기에 대한 강한 믿음을 보여줬다. 

키 호이 콴 역시 "'로키 시즌2' 촬영이 정말로 즐거웠다"라면서 "하루빨리 여러분께 OB를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로키 시즌2'의 주요 인물로 자리매김한 OB가 어떤 서사를 써내려 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로키 시즌2'는 다시 돌아온 로키(톰 히들스턴 분)와 모비우스(오웬 윌슨),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TVA의 천재 기술자 OB(키 호이 콴)가 한 팀이 되어 시간선의 무한 붕괴 속 대혼돈을 막기 위해 과거-현재-미래를 넘나드는 예측불가 타임슬립을 그린 이야기로, 매주 금요일 1개씩 총 6개의 에피소드가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사진=월드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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