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 위종양 수술 1000예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위암센터가 누적 위종양 수술 1000예를 돌파했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김용석 교수는 "이번 위종양 수술 1000예 돌파를 계기로 창원특례시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는 한편 지역의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문을 연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원장 고광철) 위암센터가 누적 위종양 수술 1000예를 돌파했다.
위종양 수술 1000예를 살펴보면 위암 수술은 85%, 위선종‧양성종양 등 기타 수술은 15%로 집계됐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는 2016년 한해 30건의 위종양 수술을 시작으로 계속해 수술 실적이 증가하는 추세로 특히 지난 2020년 국내 위암 수술의 자타공인 명의로 잘 알려진 김성 전 삼성서울병원 위암센터장을 영입한 이후 2021년에는 한해 185건을 기록할 만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는 수술의 시행 건수와 함께 질적인 측면에서도 수준 높은 성적을 보이고 있다.
복부를 크게 절개하는 개복 수술과 달리 1~4개 정도의 작은 구멍만 내어 수술하는 복강경 수술의 비율이 전체 환자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환자의 심적 부담을 덜고 있다.
이와 함께 섬세한 관절 움직임을 바탕으로 몸속 깊은 곳까지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로봇수술도 시행해 높은 환자 만족도를 이끌어 내고 있다.
복강경 수술과 로봇수술은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고 복강 내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하는 최소침습수술이다.
적은 통증과 빠른 회복은 물론 환자의 자신감과 삶의 질까지 높여 최근 여러 수술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지난 6월 환자 중심의 통합 암 치료 기능을 수행하는 암센터를 신설한 삼성창원병원은 암 센터 내에 위암센터, 유방‧갑상선암센터, 소화기센터를 통합 배치했다. 암 관련 주요 진료과를 통합 배치해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진단과 치료를 넘어 생활 관리, 예방 등에 대한 토탈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삼성창원병원 위암센터장 외과 김용석 교수는 "이번 위종양 수술 1000예 돌파를 계기로 창원특례시 대표 상급종합병원으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는 한편 지역의 중증 환자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고 연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의원직 상실형 선고받은 이재명 “항소할 것…수긍하기 어려워”
- 이재명 선거법 위반 징역1년에 오세훈 “존재 자체가 대한민국 위협”
- “소명이 다하지 않았다”…‘남학생’ 입학 거부 나선 여대들
- 이재명 ‘징역형 집유’…與 “대한민국 정의 살아있다” 활짝
- “참담” “안 믿겨” 무죄 확신한 민주당 ‘탄식’…李 징역형에 ‘단일대오’
- 김기현 “이재명 1심 판결…민생·법치의 승리”
- 이재명 1심 징역형…한동훈 “사법부에 경의를 표한다”
- ‘치고 빠짐의 미학’…펄어비스 ‘붉은사막’ 해봤더니 [지스타]
- ‘김가네’ 김정현 대표, 성폭력·횡령 혐의 부친 김용만 해고
- 코스피 2400 사수, 삼성전자 7% 급등 [마감 시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