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남도국악원,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초청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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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Bon Voyage'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본능을 국악 퍼포먼스로 해소하고자 결성된 단체로, 한국 전통음악(장단, 호흡, 시김새)을 기반으로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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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은 오는 14일 오후 3시 대극장 진악당(전남 진도)에서 원초적음악집단 이드 ‘Bon Voyage’ 초청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원초적음악집단 이드는 본능을 국악 퍼포먼스로 해소하고자 결성된 단체로, 한국 전통음악(장단, 호흡, 시김새)을 기반으로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단체이다.
이번 공연의 제목인 ‘Bon Voyage’는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잘 다녀오십시오라는 내용으로 이드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을 주제로 준비됐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페스타’를 시작으로 일상의 소중함을 담은 ‘월산’ 정들었던 도시를 떠나는 마음을 담은 아, 산염불, 염불아라리, 만자모, 청천까지 강렬한 사운드로 들려준다.
이어 흥겨운 노랫소리와 함께하는 항구도시를 표현한 나나니, 마지막으로 아라비아반도, 모로코, 이집트, 유럽에 이르기까지 환상의 오일 로드를 표현한 오일 킹 까지 선보인다.
한편 진악당 로비에는 올해 새롭게 전시공간이 조성됐다. 이 공간은 최첨단 IT 기법을 활용한 국악기 전시를 비롯해 재미있는 실감형 전시 콘텐츠와 국악기 음원 감상 등을 체험할 수 있어 공연과 전시, 체험을 한 장소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공연은 무료이며, 공연 전후 진도 읍내와 국악원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한다. 또한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공연 스탬프 쿠폰 이벤트를 진행해 참여한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국립남도국악원 누리집, 또는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진도=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오승근 기자 just844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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