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진작 올렸어야"...방문규, 한전 부실 '文정부 탓'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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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한전 부실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서 전기요금을 적절히 인상하지 못한 탓으로 돌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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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전기요금 진작 올렸어야"...방문규, 한전 부실 '文정부 탓'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오늘(10일) 시작한 국정감사에서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한전 부실에 대해 "전기요금을 진작에 올렸으면 대규모 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전 부실의 책임을 문재인 정부에서 전기요금을 적절히 인상하지 못한 탓으로 돌린 겁니다.
2분기 말 기준 한전의 총부채는 201조원에 달하며 지난해 4월부터 전기요금이 약 40% 올랐습니다.
4월 첫 인상(6.9%)을 제외하고는 모두 윤석열 정부 들어 요금 인상이 이뤄졌습니다.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에 한전 주가는 2거래일째 오름세입니다.
◆ 돈 벌어 이자도 못내는 기업 2배 증가...한전 포함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돈을 벌어 이자도 못내는 기업이 2배 이상 늘었습니다.
리더스인덱스는 500대 기업 중 올해 상반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47개 기업의 이자보상배율을 조사한 결과,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인 기업은 지난해 상반기 47개에서 올해 98개로 2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2년 연속 1 미만인 기업은 37개로 한국전력공사와 발전 자회사, 롯데쇼핑과 호텔롯데, 이마트 등입니다.
이자보상배율이 1 미만이면 영업활동에서 창출한 이익으로 금융비용도 감당할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 삼성중공업 '상승'...LNG운반선 3,508억원 수주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중공업이 선박 수주 소식에 주가가 2% 이상 올랐습니다.
삼성중공업은 아시아 지역 선사와 3,508억원 규모의 LNG운반선 1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사측은 올 들어 누적 수주금액은 66억달러로 연간 목표 95억달러의 69%를 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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