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2억 후원" 인구협회, 430쌍 난임부부 검사비 지원

임혜선 2023. 10. 10.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총 430쌍 난임부부에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이삼식 회장과 김기흥 신한은행경영기획 그룹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신한은행의 후원을 통해 총 430쌍 난임부부에 진단검사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인구보건복지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은 이삼식 회장과 김기흥 신한은행경영기획 그룹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총 2억원의 후원금을 인구보건복지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10일 인구보건복지협회 3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 이삼식 회장과 김기흥 신한은행경영기획 그룹장이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원금은 중위소득 180% 이하인 난임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난임 진단검사비 지원항목으로는 호르몬 검사, 초음파검사, 정액검사 등 난임 진단에 필요한 항목이다. 지난 7월 이후 검사한 내용에 대해서 부부당 최대 35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삼식 인구보건복지협회장은 "난임부부 진단검사비 지원사업은 일부 지자체에서만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구분 없이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

이라며 "아이를 원하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 난임 진단검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나아가 출산율 상승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