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아이맘 강동’ 서울형 키즈카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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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아이·맘 강동' 이용자들의 1회 이용시간 및 감면대상, 감면율을 확대, 다양한 문화놀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용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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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인 ‘아이·맘 강동’ 이용자들의 1회 이용시간 및 감면대상, 감면율을 확대, 다양한 문화놀이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아이·맘 강동’은 놀이 제공을 통해 재미, 안전, 돌봄까지 책임지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이다. 현재 권역별 6개소가 운영 중이며, 10월부터는 회차당 이용시간 증가, 감면대상 및 감면율 확대 등 육아맘·아빠들의 육아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우선 기존 1시간 30분이어서 아쉬웠던 실내놀이터 회차당 이용시간을 2시간으로 확대했다. 이에 더해 미술놀이, 한지 공예놀이 등 원데이클래스 무료 운영, 놀이돌봄서비스 운영 등 아이키우기 좋은 강동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 구는 공공형 실내놀이터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10월 1일부터 서울시 운영기준에 맞춰 영유아 입장료 2000원(보호자 무료)을 부과, 입장료 감면대상 및 감면율을 확대해 ▲다자녀, 장애인, 한부모, 국가유공자 등은 100% ▲강동구 소재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학원)을 다닐 시 50% 감면을 적용하고 있다.
감면받고자 하는 경우 관련 증명서(복지카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를 지참하고 지점에 방문하면 할인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외도 구는 2026년까지 19개(동별 1개)의 키즈카페 조성을 목표로 올해 3월 2개소(고덕2동점, 암사1동점)를 개소, 오는 12월 상일2동점, 2024년 1월 성내1동점, 2025년 상일2동 2호점 등을 개소할 예정이다.
이런 돌봄 인프라 구축 육아 정책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해 강동구는 서울시 합계출산율이 25개 자치구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공형 실내놀이터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이용객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거리 및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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