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CGTN: 중국, 문화적 자신감과 개방성 옹호

보도자료 원문 2023. 10. 10. 11: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중국 문화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으로 삼을 것

베이징 2023년 10월 10일 /PRNewswire=연합뉴스/ -- 중국어를 혼자 익히기 시작해 중국 무형 문화유산 상속자의 문하생으로까지 들어간 브라질 출신 여학생 Amiris Rodrigues Barros는 중국 전통문화에 푹 빠졌고 현재 중국 북부 톈진시 난카이 대학교 석사 과정에 재학 중이다.

Amiris의 중국 사랑은 브라질 고등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듣고 중국 음식에 빠져들기 시작한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난카이 대학교의 국제학생 신분이던 Amiris는 'Jingdong Dagu'(동베이징 북이라는 뜻)에 매료됐다. 중국 국내 무형 문화유산에 등재된 Jingdong Dagu는 북으로 연주하는 음악과 베이징 동부 방언을 사용한 서정가로 이뤄진 민속 예술이다.

Jingdong Dagu 예술가인 Wang Wenlei의 제자 겸 공연 파트너로 활동 중인 Amiris는 중국 전통문화의 매력에 심취해 중국과 브라질 간 문화 교류를 책임지는 민간 외교관이 되는 것이 꿈이다.

Aramis는 China Media Group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이 바로 문화적 교류이자 계승이라고 본다. 우리는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며 함께 발전해 나간다. 중국인들은 이것을 문명 간 상호 학습이라고 부른다"고 밝혔다.

지난 토요일과 일요일, 베이징에서 열린 전국 대회에서 시진핑 중국 주석은 대중 커뮤니케이션 및 문화 작업에 대한 지침을 설명하면서 문화적 자신감 확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접근법의 적용, 기본 원칙 수호 등을 통해 새로운 경지를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욱 강한 문화적 자신감 확보

중국은 자국과 외국 문명 간 상호 교류 및 학습을 계속 추진하며 문화적 자신감과 기개를 드러내고 있다.

일례로 상하이는 역사적 건물 3075채, 보존 도로(거리 및 골목) 397곳, 보존 지구 250곳, 역사 및 문화 구역 44곳 등을 지정해 신선하고 활력 넘치는 문화 공간을 제공한다.

도시 문화는 경제 성장에도 이바지한다. 2022년 상하이의 문화 및 창작 산업은 도시 총 GDP의 13퍼센트에 해당하는 총생산량을 기록했다.

이어 2022년과 2023년에는 지역 박물관 및 미술관에서 수많은 해외 전시가 개최돼 시민에게 다채로운 예술 작품을 선보이며 다양한 문명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촉진했다.

올여름, 전통문화에 중점을 둔 견학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면서 중국의 여러 박물관에 수많은 관람객이 몰리기도 했다.

베이징 문화유산국(Beijing Municipal Cultural Heritage Bureau)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박물관 열풍'이 불면서 8월 들어 베이징 내 박물관 46곳이 기존 월요일 휴관일을 임시 폐지하고 매일 방문객을 맞이했고 전했다.

중국 동부 산둥성 취푸시에 있는 Confucious Museum의 Guo Sike 관장은 소위 '박물관 열풍'의 원인으로 특히 중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한창인 전통문화 열기를 꼽았다.

Guo 관장은 "젊은 세대가 문화적 자신감을 갖고 뛰어난 중국 전통문화에 애착을 느낀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개최된 문화 계승 및 발전에 관한 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은 "중국은 새로운 역사적 전환점에서 현대 문명을 구축하기 위해 우리 문화에 계속 자신감을 갖고 우리만의 길을 추구해야 한다. 중국의 경험을 이론화해 지적 독립과 자주를 실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새로운 문화적 사명에 중점을 두고 관련 작업을 시행해야 한다"면서, "이는 문화적 번영을 더욱 앞당기고 문화 주도국을 건설하며 새로운 역사적 출발점에서 중국 현대 문명을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명 간 상호 학습 및 교류

과거 시진핑 주석은 문화 자신감이 있어야만 자국의 특성을 유지한 채 다양한 문명을 용인하고 배우며 흡수할 수 있다고 밝힌 적이 있다.

또한 시진핑 주석은 지난 7월 청두 FISU 세계대학경기대회(Chengdu FISU World University Games) 개막식 참석자를 위해 청두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인류 문명의 진보를 위한 대회의 중요성을 강조하기도 했다.

시 주석은 "문명이 각기 다른 형태를 띠고 있어 세상이 다채로워진다"면서 인류의 공통 가치를 옹호하고 함께하는 지구촌의 미래를 만드는 새로운 장을 쓸 것을 촉구했다.

중국은 20여 개국과 문화유산 부문 협약을 체결하고 문화 유물의 보호와 복원을 실행하면서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참여국들과 고고학적 공동 협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Conference on Dialogue of Asian Civilizations에서 아시아 문화 전시를 개최하며 49개국에서 온 문화 유물 400점 이상을 한자리에 모아 아시아와 인류 문화유산의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보이고 서로 다른 문화 간 상호 학습과 공동 발전을 도모했다.

시진핑 주석은 일요일에 열린 회의에서 뛰어난 중국 전통문화의 창의적 변화와 획기적 발전 및 다양한 문화 간 상호 학습과 교류를 촉구했다.

https://news.cgtn.com/news/2023-10-08/Xi-makes-instruction-on-work-of-public-communication-culture-1nJOviGD5x6/index.html

출처: CGTN

[편집자 주]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출처 : PRNewswire 보도자료

Copyright © 연합뉴스 보도자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