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꿈만 같았던 첫 월드투어 시작"…서울서 포문 열고 13일 컴백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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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IVE)가 첫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브는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데뷔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이처럼 아이브가 가진 모든 것들을 보여주듯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브만의 매력으로 가득 채운 완성도 높은 무대들로 아이브는 월드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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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아이브(IVE)가 첫 월드 투어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아이브(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는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아이브 첫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해브(IVE THE 1ST WORLD TOUR 'SHOW WHAT I HAVE')(이하 '쇼 왓 아이 해브')'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났다.
이날 공연에서 아이브는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데뷔 첫 월드 투어의 시작을 알렸다. '아이엠(I AM)', '로열(ROYAL)', '블루 블러드(Blue Blood)' 등 파워풀한 인트로를 선보이며 팬들과 인사를 나눈 아이브는 이어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수록곡 무대와 데뷔곡 '일레븐(ELEVEN)'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팬들을 열광케 했다.
또 아이브는 컴백을 앞두고 선공개된 트리플 타이틀곡 '이더 웨이(Either Way)'와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무대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 장원영이 작사로 참여한 '오티티(OTT)' 무대를 최초 공개해 다가올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아이브는 색다른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유닛 무대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을과 레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의 '7 Rings', 이하이의 '머리어깨무릎발', 크러쉬의 '러시 아워(Rush hour)' 무대를 연이어 선사하며 힙한 매력을 한껏 드러냈고, 장원영과 리즈는 리처드 샌더슨의 '리얼리티(Reality)'로 감미로움을 선사했다.
특히 리틀 믹스의 '우먼 라이크 미(Woman Like Me)' 무대를 펼친 안유진과 이서의 유닛 무대에는 안유진과 함께 tvN '뿅뿅 지구오락실'에 출연한 이영지가 깜짝 등장해 열기를 한껏 더 끌어올렸다.
이밖에 '러브 다이브(LOVE DIVE)', '키치(Kitsch)',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 등의 히트곡 무대에 다이브(공식 팬클럽명)는 떼창과 응원 소리로 화답하며 아이브와 호흡했다.
이처럼 아이브가 가진 모든 것들을 보여주듯 이번 공연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이브만의 매력으로 가득 채운 완성도 높은 무대들로 아이브는 월드 투어의 시작인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아이브는 1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다이브와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다. 꿈만 같았던 첫 월드 투어가 이제 시작됐는데, 앞으로도 다이브와 소중한 추억 많이 만들고 싶다"며 "곧 있을 '아이브 마인(I’VE MINE)' 컴백도 많은 기대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아이브는 오는 13일 타이틀곡 '배디(Baddie)' 공개와 함께 신보 '아이브 마인'을 발매한다.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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