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김해 의료기기 제조도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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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지역을 의료기기 제조도시로 구축하고자 팔을 걷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의생명 분야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김해지역 전문제조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 기업에 생산한 다양한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판로 개척을 비롯해 기업 역량을 강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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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이 김해지역을 의료기기 제조도시로 구축하고자 팔을 걷었다.
진흥원은 이를 위해 의생명 분야에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김해지역 전문제조 기업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이들 기업에 생산한 다양한 의료기기와 의료용품 판로 개척을 비롯해 기업 역량을 강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진흥원은 지난 6일 '제2회 의생명기업-인제대 백병원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해와 서울 소재한 우수 의생명기업 제품의 병원 판매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진흥원은 행사에서 의생명 기업체들의 다양한 아이템 발표와 임상의(의사) 컨설팅도 진행했다.
매칭데이 행사에는 '나노덴(치과용 임플란트 및 시술기구 개발, 김해 소재)'과 '㈜로즈메디컬(생분해성 봉합사 개발, 김해 소재)', 'N2(정형외과용 재활 의료기기 개발, 김해 소재)' 등 총 13개사가 참여했다.
더불어 부산백병원 성형외과 김진우교수와 해운대백병원 이경아교수 등 전문 의료진 16명도 함께했다.
행사에서 각 기업체들은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치과, 임상 분과로 나눠 기업의 기술이나 아이템을 발표했다.
이후 실제 병원현장에 종사하는 전문 의료진들'의 제품 사용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점을 들었다. 의료진들은 해당 제품들의 보완점을 자문했다.
매칭데이 행사는 지난해 참여했던 성형외과와 치과 분야 관련 기업은 물론 올해는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분야로까지 확대해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박성호 김해 의생명 산업진흥원 원장은 "매칭데이 행사 개최로 김해와 수도권 기업들이 보유한 우수한 아이템이 김해 전문제조기업을 통해 생산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개최했다다'며 '김해지역이 의료기기 제조 도시로서 확실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해문화재단, 무대예술 분야 학생들에 진로 프로그램 선보여
김해문화재단이 지난 7일 김해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와 함께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교육복지안전망의 하나로 '단체 맞춤 특별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학생들의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복지공동체를 구축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공연과 전시, 스포츠 등 김해문화의전당의 다양한 시설과 자원을 활용해 맞춤식으로 준비했다.
공연에는 김해 초 중학생과 가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운 미래 무대예술직군의 진로를 체험했다. 뮤지컬 <어린왕자>와 김해국제비엔날레 전시도 관람했다.
김해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 재단의 풍부한 문화예술체육 콘텐츠를 바탕으로 김해교육지원청과 공동사업을 발굴하는 등 프로그램 내용을 다각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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