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파가니니’ 5년 만에 재공연…전 배역 오디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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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삶을 다룬 뮤지컬 '파가니니'가 2024년 공연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뮤지컬 '파가니니'가 재연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실존 인물인 '파가니니'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만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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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삶을 다룬 뮤지컬 ‘파가니니’가 2024년 공연을 앞두고 전 배역 오디션을 개최한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실존 인물인 파가니니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해 조명하며 그의 주변 인물들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작품은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당하고 이에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진다.
지난 2019년 초연 이후, 다시 돌아온 뮤지컬 ‘파가니니’는 5년 만에 재연으로 돌아오는 만큼 보다 깊어진 스토리와 풍부한 오케스트라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지난 초연에서 극찬을 받았던 ‘24개의 카프리스’ ‘바이올린 협주곡 2번 라 캄파넬라’ 등 주옥같은 명곡 연주도 다시 들을 수 있다.
이번 오디션은 전 배역을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다. 배역에는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지배한 주인공 니콜라 파가니니와 그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동반자 아킬레 파가니니, 파가니니의 시신을 신의 안식처에 매장하는 것에 극렬한 반대를 하는 인물 루치오 아모스와 파가니니의 음악을 함께 노래한 오페라 가수 샬롯 드 베르니에, 샬롯의 약혼자이자 돈을 위해서면 뭐든 하는 인물인 콜랭 보네르가 출연한다. 이 외에도 앙상블도 함께 모집하며, 1차 서류 접수는 10월 24일까지 가능하다.
공연제작사 HJ컬쳐는 “뮤지컬 ‘파가니니’가 재연으로 돌아올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설레는 마음이 가득하다”라며 “실존 인물인 ‘파가니니’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만큼, 음악적 역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기회가 될 테니 이번 오디션을 통해 다양한 배우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파가니니’는 2024년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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