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바이오·헬스케어 분야(Field형)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참여 기업 모집

서명수 2023. 10. 10. 10: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황윤경)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Field형)의 스타트업을 위한 오픈스테이지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Field형) 오픈스테이지에는 ▲노바렉스 ▲대상홀딩스 ▲더존비즈온 ▲메디헬프라인 총 4개의 대·중견기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수요분야와 일치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스타트업이 제출한 협업제안서가 검토된 후, 1:1(대·중견기업:스타트업) 밋업으로 연결된다.

이를 통해 4개의 대·중견기업은 스타트업이 가진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활용해 신시장과 신사업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게 되고, 스타트업은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의 대·중견기업과 함께 PoC 및 공동사업화를 통한 새로운 성장의 계기를 얻게 된다.

각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스타트업의 모집 분야는 다음과 같다.

▲노바렉스는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원료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바이오테크(Bio-Tech)와 건강기능식품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는 푸드테크(Food-Tech) 분야 두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대상홀딩스는 항노화, 반려동물 등 바이오 신소재·신기술 및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는 레드바이오(Red-Bio)와 농축수산업, 환경 관련 신소재·신기술 및 플랫폼 서비스를 다루는 바이오 그린바이오(Green-Bio) 두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또한, ▲더존비즈온에서는 더존비즈온의 헬스케어 기기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접목하는 서비스를 다루는 디지털헬스케어(Digital-Healthcare) 분야의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메디헬프라인은 전임상 임상 관련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CRO얼라이언스 플랫폼 개발을 위한 바이오테크(Bio-Tech) 스타트업과 헬스케어 전분야 디지털 의료기기,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위한 디지털헬스케어(Digital-Healthcare) 분야의 수요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찾는다.

본 프로그램의 지원 방법은 익월 5일(일요일) 23시 59분까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협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되고, 4개의 대·중견기업이 찾고 있는 수요분야가 일치하면 중복하여 지원도 가능하다.

스타트업이 제출한 협업제안서를 각 대·중견기업이 검토하는 과정이 이루어지며, 그중 일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1월 29일(수요일)에 대·중견기업 임원진 및 실무진이 함께하는 1:1(대·중견기업:스타트업) 밋업이 진행된다.

이후, 해당 밋업 기업 중 일부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12월 7일(목요일)에 비공개 IR이 진행될 예정이다. 1:1 밋업 기업으로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다음과 같은 혜택들을 지원한다.

▲서울센터 자체 프로그램 가점 및 연계, ▲인큐베이팅센터(광화문 위치) 입주 혜택, ▲스타트업 사용 플랫폼(아마존, AWS, 네이버 클라우드 및 노션 크레딧) 지원, ▲비즈니스 멘토링 및 법률 지원, ▲서울센터 자체 홍보 및 마케팅 등이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2019년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Field형)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이외에도 다양한 분야의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을 연결하며, 이들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성장의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분야(Field형) 스타트업 오픈스테이지 밋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스테이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